울 남편은 지인 장례식장에 이른 오전에 갔고나는 다른 날 보다 좀 일찍 출근을 했다.그리고 저녁 6시 30분 퇴근해서예전 같으면 5분이면 갈 수 있는 에치 마트를도로 공사 트래픽 때문에 20분도 더 걸려서 도착을 했다. 퇴근길은 아주 조용히 실비가 내리고 있었다.그래서 차에서 내려 마트에 갈 때도늘 차에 실려 있는 우산을 가지고 갔다. 오늘따라 2주에 한 번씩 받는 봉급날인지아니면 구정이 돌아와서 인지그렇지 않아도 붐비는 매장에 더 붐볐다. 아시안들 뿐만이 아니라 각종 인종들이 다 섞여 있었는데그중에서 꽤 많은 미국인들도 보이고중국타운에 있는 마트이기 때문에한국인들은 어쩌다 한 번씩 보는데최근에는 한국인 고객들도 꽤 자주 본다. 내가 우울할 때 자주 하는 캔디 크러시 소다 겜이다.나도 내가 이렇게 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