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 3

일.02.02.2025. 꼼지락 꼼지락 거리며 내가 할 수 있을 만큼만 했다.

토요일 초저녁 잠을 깊이 잤는지 자정이 되어서 깼는데 더 이상 졸리지 않았음. 그래서 일어나 혼자 놀다가 시장해서 계란간장비빔밥 한 공기 먹고 또 놀다가 새벽 5시 졸려서 다시 베드 행을 했음.아침 9시 무렵 기상해서 남편표 프랜치토스트에 커피 한잔 마시고 멍하다가 샤워 후 부엌으로 나간 시간이 10시 45분이었음.  떡국 끓여 먹고 치우고 또 점심 식사 후 빨리 사용해야 할 채소 등등으로 찬을 만들고 내 방으로 들어오니 오후 5시 9분 엄청 졸려서 데스크에 다리 올리고 안락의자에서 잠시 졸다가 부엌이 시끄러워서 나감. 부엌에서 울 가족이 만나서 또 각자 먹고 싶은 것 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한 스쿱 먹고 나니 지금은 저녁 8시 43분임. 예전 같으면 충분히 해 냈을 일을 다리가 아프다 하면서 끝냄. ..

2025년 일기 2025.02.03

토.02.01.2025. 2월의 첫째 날은 토요일

이번주 내내 날씨가 좀 흐릿하고, 어둡고, 비도 간간이 내렸는데 오늘은 화창해서인지 프리웨이 선상에 오고 가는 차들이 엄청났다.마침 벨레어와 게스너 선상의 빨간불 신호등이 바로 내 앞에서 바뀌 길래 멈췄는데 내 차 왼쪽 옆 두 선상에 서 있던 트럭 한 대와 승용차 한 대의 운전자 들인 남자 두 명이 나와서 한 명은 셀폰으로 비디오를 찍고 있었고 한 명은 손으로 상대를 가리키며 서로 말다툼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렇다고 차 윈도를 열고 들을 수도 없어서 그런가 보다 하고 말았는데 큰 사고는 아니었고 아마도 무언가 트러블이 있지 않았나 하는 짐작을 하면서 나 갈 길을 갔다. 어제 하던 실버 정리를 오늘도 하려고 했는데 현실은 토요일이라 들고 나는 이들이 평상시보다는 좀 더해서 인지 잔잔한 물건을 꺼내 놓..

2025년 일기 2025.02.02

목-금.01.30-31.2025. 차 사고

목울 남편은 오늘 아침에도 몸 컨디션이 별로인지 아침까지도 조용했다. 나도 별로 컨디션이라 조용히 샤워 후 출근을 했고 출근이 평상시 보다 많이 빨랐다. 스토어는 오후 2시까지도 고객이 없어서 매상이 지로이지 싶었다. 아들이 외출을 하면서 자기 점심을 사 올 텐데 엄마도 오더해 드릴까요? 하고 물어서 엄마는 도시락을 준비해 왔다면서 시원한 음료만 한 잔을 부탁을 했다. 난 원래 물도 뜨거운 물을 마시는데 아주 가끔씩은 차가운 얼음이 든 음료를 마시고 싶을 때도 있다. 내가 아주 가끔씩 빙수가 먹고 싶듯이 말이다. 점심 식사 후 설거지 몇 가지를 하고 왔더니 도매 여 고객 세실리아가 와 있었다. 그리고 잠시 후 도밍고도 와 있었고 또 다른 히스패닉 남 도매도 왔고 또 중국에서 여아를 입양해서 바이얼리니스트..

2025년 일기 2025.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