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러분 그동안 건강들 하셨는지요? 저는 6월 3일 날 오후 2시에 휴스턴을 떠나서 6월 9일 날 새벽 6시에 도착을 했습니다. 새벽에 도착을 해서 대충 여행 짐을 치워놓고 한 숨을 잔 뒤 일어난 지금은 휴스턴 시간으로 오후 7시가 다 되어 가는데 오늘까지는 일을 나가지 않고 집에서 쉬 기로했습니다. 알래스카 여행은 생각보다 편안했고 즐거웠습니다. 관광사를 통해서 간 것이라 보통은 삼사십 명이 함께 큰 대형버스로 이동을 하면서 다니게 되는데 어찌 된 게 이번에는 울 부부 둘이랑 가이드만 함께 하는 맞춤 여행이 되어 버렸습니다. 첨에는 좀 황당했고 심심할 여행이 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도 되었지만 전혀 그렇지를 않았고 아주 친한 친구와 함께 하는 그런 기분으로 알래스카를 속속히 잘 들여다볼 수 있는 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