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이른 새벽에 잠이 깨어서 2-3시간을 못 자고 있다가 새벽 식사를 하고 나면 또 졸린다. 남편이 출근해서 청소를 해 주려고 하니 천천히 나오라고~ 그 말을 믿고 출근이 좀 늦었는데 그때가 오후 1시에서 2시 사이이었다. 몰 도어 앞에 도착해 차에서 막 내리고 있는데 앞에서 만난 남편이 날 보고 빨리 스토어로 가야겠다며~ 한 소리를 하고 자기는 퇴근하려고 차에 탔다. 물론 남편은 보통으로 이야기하지만 나는 느낀다. 보통 모습에서도 불만이 가미가 되어 있는지 아닌지를~ 불안해 보이는 아빠에 비해 아들의 모습은 너무 편안해 보였고 스토어에 소매 여 고객들 몇 명이 거닐고 있었다. 바빴니? 하고 물었더니 새 도매고객이 다녀갔고 처음 방문한 그녀가 크리스천 물건이 많다면서 꽤 많은 물건을 구입해 갔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