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 좋은 글들 89

너 있는 곳을 언제나 좋게 만들어라.(카톡펌)

♧ 너 있는 곳을 언제나 좋게 만들어라.영국의 어느 마을에부모를 일찍 여윈 채할아버지 손에 자라난에드워드 윌리암 보크라는 소년이 있었다.너무 가난해서하루하루를 살아가기가 무척 힘들었던보크는큰 꿈을 안고미국으로 이민 가기로 결심하였다.할아버지와 마지막 작별인사를 나누고배를 타려 할 때할아버지가 어린 손자에게한마디 유언 같은 부탁을 하였다."너 있는 곳을언제나 좋게 만들어라"(The place where you are will be blessed).학교 교육도제대로 받지 못한 소년은할아버지 말씀을 가슴깊이 새기고이 말씀대로 살 것을 굳게 다짐하면서영국을 떠났다.소년 보크는미국 북부인 보스턴에 도착하여,거리 신문 가판대를 만들어 놓고신문팔이를 시작했다이른 새벽,남보다 먼저 나와서신문을 파는가판대 주변을 깨끗이..

소강절(邵康節)의 예언(카톡펌)

다시 읽어봐도. 신기합니다💜소강절(邵康節)의  예언💜*소강절(1011~1077)은중국 宋代의 유학자이자 詩人으로 중국 송대의 유명한 학자였습니다.*소강절*은 젊어서 과거에 급제하여 20대에 벌써 상서의 지위에 올랐으며, 문장이 빼어나고, 시(詩)를 잘 지었을 뿐 아니라 주역(周易)에 아주 밝았고, 학문이 높아 전국적으로 이름난 사람이었다 합니다.그런데, 공부하느라고 20대 후반에 가서야 겨우 장가를 가게 되었으며, 어느 날 결혼 후 신부와 첫날밤을 맞고선 너무 긴장한 탓인지 새벽 일찍 잠에서 깨어나게 되었습니다.아직 닭은 울지 않고, 밖으로 나갈 수도 없고 해서 심심하던 차에 💗산가치💗(주역으로 점을 치는 젓가락 같은 모양의 도구)를 뽑아 자신의 점을 치게 되었습니다.신혼 첫날 비록 하룻밤을 잤지..

내가 죽고서 백 년이 흐르면 어떻게 될까-엄상익변호사 겸 칼럼니스트(펌)

대학 단톡방에 좋은 글과 노래가 올라와 있어서 가져와 보았다.나는 처음 읽은 글이고 처음 들은 노래이었다. 노래의 가삿말이 참 좋다. 내가 죽고서 백 년이 흐르면 어떻게 될까                                                                                      엄상익변호사 겸 칼럼니스트 백년이 넘은 조상 할머니 할아버지의 무덤을 정리했다. 남의 땅 산자락에 남아있는 봉분을 없애기 위해서였다. 폐가 되기 때문이다.백년 전 죽은 조상 할머니 할아버지는 누구였을까. 가족도 친구도 그 시절 같이 살던 사람들도 모두 죽었다. 손자 손녀도 죽었다. 그 손녀의 아들이 나다. 조상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다. 남은 것은 흙속에 묻혀 있던 작은 뼈 조각 몇..

올여름의 경고(카톡펌)

올여름의 경고●●●●●●🔥올 여름 폭염에 대비하 십시오🔥🔴전문가들은 🔴올해가🔴60년 만에 오는🔴후덥지근한 🔴최 고온이 될 것이라고🔴경고하는 한편🔴올해 30일 기온이🔴무려 45°C 이상일거라고합니다.🔴현재🔴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싱가포르 등은🔴이미 '폭염'을 겪고 있는데🔴하루에 십여 명씩🔴죽어간다고 합니다.🔴우리나라도🔴40°C ~ 50°C 사이의🔴고온 준비를 해야 합니다.🔴항상🔴깨끗한 온(溫) 수(25°c)를🔴천천히 마시세요.🔴차가운 물이나🔴얼음물은 피하세요.🔴후덥지근한 날씨에는🔴다음과 같이 하십시오.🟢1. 날씨가 40°C가 되면🔴차가운 물을 마시지말라고🔴의사들은 경고합니다.🔴우리의 작은 혈관이🔴터지거나🔴막힐 수 있기 때문이라는것입니다.🔴더운 ..

어느 노인의 죽음(카톡펌)

어느 노인의 유언80세를 넘겨 산 부자 노인이 죽었다.그는 재산도 많아남부럽지 않게 살았었다. 건강도 죽기 전까지 좋았고, 봉사활동도 많이 해서 사회적으로 명망도 어느 정도 받으며 살았다. 자녀도 서넛이나 두었는데, 모두들 여유 있게 살고 사회적 신분도 좋았다.그런데, 그는 대부분의 유산을 자신의 후처에게 주었다.집에서 기르던 개에게도 상당한 액수의 재산을 남겼다.자녀들에게는 별로 주지 않았다.그러자, 자녀들이 이에 반발하였다. 다른 사람들도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느냐며,그렇게 유언한 노인을 비난하였다."늙은이가 망령이 들었지." "후처한테 쏙 빠졌던 거야." "젊은 마누라 마술에 걸려든 거지." "후처로 들어갈 때부터 꾸민 계략에 걸렸어."특히, 기르던 개한테도 막대한 돈을 준 것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

어머니- 카톡펌

어머니 여한가(餘恨歌) 옛 어머니들의 시집살이 자식 거두기질박한 삶을 노래한 글입니다!!! 한국 여인들의 결혼 후 시집살이에서 생기는 한(恨)을 이야기한 순박한 글입니다.    열여덟살  꽃다울제    숙명처럼  혼인하여    두세살씩  터울두고    일곱남매  기르느라    철지나고  해가는줄    모르는채  살았구나    봄여름에  누에치고   목화따서  길쌈하고   콩을갈아  두부쑤고    메주띄워  장담그고    땡감따서  곶감치고   배추절여  김장하고    호박고지  무말랭이   넉넉하게  말려두고   어포육포  유밀등과    과일주에  조청까지    정갈하게  갈무리해   다락높이  간직하네    찹쌀쪄서  술담그어    노릇하게  익어지면    용수박아  제일먼저    제주부터  봉해두고 ..

황혼 - 이원오

황    혼                             이원오 늙어가는 길...처음 가는 길입니다.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길입니다.무엇하나 처음 아닌 길은 없지만늙어가는 이 길은 몸이 마음과 같지 않고방향 감각도 매우 서툴기만 합니다.가면서도 이 길이 맞는지어리둥절할 때가 많습니다.때론 두렵고 불안한 마음에멍하니 창 밖만 바라보곤 합니다.시리도록 외로울 때도 있고아리도록 그리울 때도 있습니다.어릴 적 처음 길은 호기심과 희망이 있었고젊어서의 처음 길은설렘으로 무서울 게 없었는데처음 늙어가는 이 길은 너무나 어렵습니다.언제부터인가 지팡이가 절실하고 애틋한 친구가 그리울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그래도 가다 보면 혹시나 가슴 뛰는 일이 없을까 하여노욕인 줄 알면서도두리번두리번 찾아봅니다.앞길이 뒷길보다..

어머니 말씀 (펌)

🌺좋은 글 중에서 💕   - 어머니 말씀 -뭐든지 밉다가도 곱다가도 허제...  밉다고 다 없애면 세상에 뭐가 남겄냐! 세상에 쓸 데 없는 말은 있어도 쓸데없는 사람은 없는 기다.나뭇가지를 봐라.곧은 것은 괭이자루,갈라진 건 소 멍에, 벌어진 건 지게, 가는 것은 빗자루, 튼실한 건 울타리로 쓴다.사람도 한 가지다.생각해 봐라!  다 글재주로 잘 나가면농사는 누가 짓고 변소는 누가 푸겄냐...   밥 하는 놈 따로 있고 묵는 놈도 따로 있듯이 말 잘하는 놈도 있고힘 잘 쓰는 놈도 있고헛간 짓는 사람도 있고 큰집 짓는 사람도 다 따로 있다. 하나라도 없어봐라 그 동네가 어찌 잘 되겄냐!살아 보이 그닥시리 잘 난 놈도 못 난 놈도 없더라. 모질게 거둬들이기만 한 사람은 그 사람이 죽고 없어져도 까시가 돋..

너무나 좋은 글 "속삭임"(카톡펌)

🟣너무나 좋은 글"속삭임" (카톡펌)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이 뭘까요?... 나이가 드니까 나 자신과 내 소유를 위해 살았던 것은 다 없어집니다. 남을 위해 살았던 것만이 보람으로 남습니다. 만약 인생을 되돌릴 수 있다면? 60세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젊은 날로는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그때는 생각이 얕았고, 행복이 뭔지 몰랐으니까요 65세에서 85세까지가 삶의 황금기였다는 것을 그 나이에야 생각이 깊어지고, 행복이 무엇인지,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알게 된 행복은? 사랑하는 사람 을 위해 함께 고생하는 것.. 사랑이 있는 고생이 행복이라는 것.. 맑은 정신상태로는 잘 가본 적이 없는 경지 육신의 나이가 거의 100세에 다다르는 한 석학이 후배 60~70대 젊은이(?..

㊙ 부모(父母)- 이어령 교수 글(카톡 펌)

㊙ 부모(父母) 어느 00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죄수들에게 물었답니다. "세상에서 누가 가장 보고 싶냐?"고 그랬더니 두 개의 대답이 가장 많았답니다. "엄마"와 "어머니"라는 답이... 왜 누구는 '엄마'라고 했고, 왜 누구는 '어머니'라고 했을까요? 둘 다 똑같은 대상인데... 그래서 또 물었답니다. 엄마와 어머니의 차이가 무엇인지?.. 그랬더니, 나중에 한 죄수가 이렇게 편지를 보내왔답니다. "엄마는 내가 엄마보다 작았을 때 부르고, 어머니는 내가 어머니보다 컸을 때 부릅니다!" 즉, 엄마라고 부를 때는 자신이 철이 덜 들었을 때였고, 철이 들어서는 어머니라고 부른다는 겁니다. 그런데, 첫 면회 때 어머니가 오시자 자신도 모르게 어머니를 부여안고 "엄마~!" 하고 불렀다고 합니다. 세상 어디에도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