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51편은
믿음의 승리자라 불리는 다윗의 시편입니다.
자신의 충신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와
간음죄를 범한 다윗은
자신의 수치스러운 죄를 가리기 위해
우리야까지 죽이는 살인죄를 범합니다.
죄를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지만
회개하지 않는 다윗의 완악함을 보신 하나님은
나단 선지자를 보내
다윗이 범한 죄가 얼마나 큰 죄인지
지적하시며 책망하십니다.
다윗은
선지자가 주는 비유의 말씀을 통해
자신이 범한 죄가 얼마나 큰 죄인지 깨닫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
자신의 죄를 자백하며 회개하는 모습이
시편 51편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어려서
하나님을 찾고 구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았던 다윗이었지만
한 순간
죄악의 유혹 앞에 속절없이 무너져 버리는
자신의 실상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모태에서부터 죄인으로 잉태되어
죄인으로 태어나
나면서부터 곁길로 나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본 것입니다.
그리고 시편 곳곳에
하나님이 보시는 자신의 실상이 어떠함을 깨닫고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이렇게 기록합니다.
(시 58:3)
악인은 모태에서부터 멀어졌음이여 나면서부터 곁길로 나아가 거짓을 말하는도다
(시 62:9 )
진실로 천한 자도 헛되고 높은 자도 거짓되니 저울에 달면 들려 입김보다 경하리로다
이 말씀은
주변나라로부터 강한 나라의 왕으로 극한 권세와 영광을 누리며
백성으로부터 존경과 우러름을 받는 높은 자였지만
하나님 앞에 죄악 되고 거짓된 자신의 실상을 깨닫고
기록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다윗만 아니라
성경에 기록된 믿음의 사람들
곧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은 모든 사람들은
한 사람도 예외가 없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한 사람들임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은혜의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도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주와 함께 동행하는 복된 하루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주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축복합니다!
아멘!
Everyone Church - P. Timothy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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