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이
날마다 생활가운데 힘써야 할
경건의 훈련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앞에 두고 섬기며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훈련입니다.
우리와 동일한 육체와 성정을 지닌 체 살았던
믿음의 선진 다윗의 고백을 들어보십시오.
(시 16:8)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므로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다윗은
육신의 눈으로는 하나님을 볼 수 없었지만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앞에 모시고
섬기는 삶을 살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성령이 임한 마가의 다락방에서
시편 16편 8절의 말씀을 인용해서
다음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행 2:25)
다윗이 저를 가리켜 가로되 내가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뵈었음이여 나로 요동치 않게 하기 위하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도다
이 말씀은
다윗이 하나님의 환상을 보았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항상 자신과 함께 거하시는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의식했다는 의미입니다.
요셉도
자신의 믿음을 끝까지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늘 자신과 함께 거하시는 하나님을 잊지 않고
하나님의 임재를 잊지 않았기 때문임을
우리는 다음과 같은 말씀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창 39:9)
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자기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
유혹의 순간에도
요셉은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잊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모세도
오직 믿음으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는 것 같이하여
인내하는 삶을 살았기에
하나님 앞에서
믿음을 지킬 수 있었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히 11:27)
믿음으로 애굽을 떠나 임금의 노함을 무서워 아니하고 곧 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보는 것 같이 하여 참았으며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경건의 삶을 통해
성화를 이루어가는 삶을 살 수 있는
유일한 길도
항상 우리와 함께하시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하나님 앞에서 행하는 것임을
성경은 가르치고 있습니다.
(창 17:1)
아브람의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은혜의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자세히 읽고 듣고
찬찬히 묵상하는 가운데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는 것같이 하여
항상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가는
참으로 믿는 자의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주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축복합니다!
아멘!
Church Everyone - P. Timothy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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