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무렵 스티브 아저씨는 드라이망고 한 팩을 들고 오셨다.딸 생일에 두 손녀도 함께 동네 카페에서생일 축하 식사를 하셨다고 한다. 그러시면서 왈,다음에 하이디 생일에는 버거킹에 가서 식사를 하자고도 하셨다. 혹시 내가 만든 음식을 먹고 배가 아픈 적이 있냐고? 그게 아니고 네가 힘이 들까 봐 그런다고~ 참말로! (하이디 생일날 스 아저씨 덕분에 나의 기분이 별로이었다.) 그러면서 또 한국 양갱에 대해서 물었다.그게 종류가 뭐냐고? 재료를 물은 줄 알고레드빈~이라고 답을 했더니 어떤 부류에 속하냐는? 내가 듣기에는 이상한 질문이었다. 몇 가지 예를 들어 물었는데다른 것은 생각이 안 나고 지금 기억하는 것 딱 하나는 채소의 일종이냐고? 묻는 내용이었다. 그럴 때 나는 아저씨가 이상하게 보인다.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