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오늘도,눈을 떠 보니 오전 6시 이쪽저쪽이었다.새벽 1시 무렵에 베드에 들었으니 5시간을 꿀잠을 잔 것이다. 그래도 나는 8시간은 자야 되어서 더 잘까 했는데어느새 시간은 오전 10시가 되어 있었고 시장기가 들었다. 밥솥에 남은 밥 조금에 김가루를 뿌려서 먹으려고 하니울 남편이 에그 프라이를 해서 가져다주었다. 수면제인 밥까지 먹었으니 눠서 잠을 더 자면 딱 좋았겠지만오늘은 할 일이 많지 싶어 부엌으로 나갔다. 엊저녁 깐풍기를 하려고 닭도 초벌은 레디를 해 놨고돼지토막갈비도 초벌 레디를 해 놨는데아무래도 눈에 졸림이 남아 있어서어쩌다 한 번 해 먹는 요리보다는굳이 레시피를 안 봐도 손에 익어 잘할 수 있고평상시 해 놓으면 실패를 하지 않고잘 먹는 울 집 단골 요리를 하기로 했다. 울 남편도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