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아침을 깨우기가 힘이 들었지만 서서히 준비하고 출근을 했다. 아들 왈, 어머니 더 쉬시지 왜 나오셨냐고? 아들은 스토어 상품에 붙이는 바코드 만드는 것을 혼자 영상을 보고 배웠다면서 스토어 상품들 그러니까는 온라인으로 팔기 위해 올렸던 것들부터 바코드 작업을 하고 있는 중인데 판매 시 바코드를 찍으면 인벤토리 수량을 알 수가 있어서 훨씬 일이 편리해질 거라고 한다. 엄마는 출근을 했다고 해도 스토어에서 아들 곁에서 있어 주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었을 것이다. 귀가는 오후 7시 전후로 역시 같은 시간에 했고 쉬다가 짐에서 돌아온 울 아들에게 저녁 식사로 자장면을 만들어 주었다. 자장면이 에그 프라이에 가려져 있으니 아들이 면을 보이게 해서 다시 사진을 찍길래 엄마 셀로 보내 달라고 했다. 김치 대신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