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편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정신력으로 일어나서 밥에 물을 말아 남은 고사리나물에 식사를 하였다. 그때가 오전 10시 30분이었다. 아들을 찾으니 약을 먹고 이미 출근을 했다고 한다. 에공~ 아들을 생각해서라도 출근을 하려고 정신을 차리며 전화를 했더니 어제 보다 오늘 아침에는 기분이 더 나아져서 스토어에 나와서 가만 앉아 있는데 다시 몸이 추워지기 시작한다면서 컨디션이 안 좋으면 일찍 들어갈 테니 어머니는 절대 출근 하지 마시고 집에서 쉬시라고 했다. 그래도 출근을 하려고 욕조욕을 하고 있는데 남편이 심장닥터에게 방문을 하는데 내 차를 타고 가겠다고 했다. 남편 차를 일부는 수리를 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에어컨을 틀면 혹 또 길에서 차가 설까 봐서 그렇다고~ 알았다고~ 했다. 남편의 병원 약속이 이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