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26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하나님 앞에 범죄 할 때 주어질
형벌의 내용이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는 장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범죄를 더할 때마다
그 형벌의 강도가 더해짐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의 범죄가 극에 달할 때
그들이 받을 형벌의 내용이
레위기 26장 27절에서 33절까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레 26:27-33)
너희가 이같이 될지라도 내게 청종치 아니하고 내게 대항할진대 내가 진노로 너희에게 대항하되 너희 죄를 인하여 칠 배나 더 징책하리니 너희가 아들의 고기를 먹을 것이요 딸의 고기를 먹을 것이며 ….. 내가 너희 성읍으로 황폐케 하고 너희 성소들로 황량케 할 것이요 ….. 그 땅을 황무케 하리니..... 거기 거하는 너희 대적들이 그것을 인하여 놀랄 것이며 내가 너희를 열방 중에 흩을 것이요 내가 칼을 빼어 너희를 따르게 하리니 너희의 땅이 황무하며 너희의 성읍이 황폐하리라
위에 기록된 형벌의 내용을
자세히 읽어 보십시오.
사람으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형벌의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죄로 인하여
계속 형벌이 더해짐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죄를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지 아니할 때
주어지는 형벌이
먹을 것이 없어 주리는 가운데
자기 자녀들을 먹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예언의 말씀은
그들의 가운데
문자 그대로 이루어졌음을
우리는 그들의 역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유대 땅에 일어났던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로마 황제 네로는
베스파시안 장군을 보냅니다.
그리고
베스파시안 장군은 예루살렘 성을
성 안에 사람들이 먹을 것이 떨어지면
항복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군대들로 성을 에워싸는
아사작전을 폅니다.
그러나
로마 본토에서 반란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들은 베스파시안 장군은
군대를 풀어 로마로 돌아갑니다.
예수님은
이 같은 역사가 진행될 것을 미리 아시고
예언의 말씀과 함께
경고의 말씀을 주십니다.
눅 21:20-24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 그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며 성내에 있는 자들은 나갈지며 촌에 있는 자들은 그리로 들어가지 말지어다 이 날들은 기록된 모든 것을 이루는 형벌의 날이니라 그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니 이는 땅에 큰 환난과 이 백성에게 진노가 있겠음이로다 저희가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모든 이방에 사로잡혀 가겠고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
이 예언의 말씀을 자세히 읽어보면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인 후
잠시 다시 풀렸다가
다시 군대들에게 에워 싸이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군대들에게 에워싸임을 당한 후
다시 풀릴 때
성안에 있는 사람은 나오고
촌에 있는 사람들(성밖에 있는 사람들)은
다시 성 안으로 들어가지 말라는
경고의 말씀입니다.
실제로
이 일이 일어났을 때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믿었던
그리스도인들은
그 성밖으로 나와서
다시 그리고 들어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경고의 말씀을
받지 않았습니다.
베스파시안 장군은
로마에 들어가 내란을 진압하고
로마의 황제가 됩니다.
그리고 5년 후에
그의 아들 타이투스 장군을
다시 보내
5년 전과 동일한 작전으로
군대들로 에워싸는 아사작전을 폅니다.
예수님 말씀대로
역사가 성취된 것입니다.
그리고
레위기 26장 27절 이하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이 문자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음식이 떨어져
이제는 항복할 때가 되어도
성안에 있는 사람들이
항복을 하지 않고 계속 저항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타이투스 장군은
군사들을 보내
성안을 염탐하게 합니다.
그리고
군사들은 염탐한 후 놀라운 사실을
타이투스 장군에게 보고합니다.
성 안에 있는 사람들이
자기의 어린 자녀들을 잡아먹으며 저항하고 있다는 것과 함께
금은보석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그것들을 삼킨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타이투스 장군은 이 소식을 듣고 노하여
성안에 있는 사람들을
한 사람이라도 살려 둔다면
하늘의 신들에게 벌을 받을 것이라는 맹세를 하고
군사들에게 성 안에 있는 사람들을
진멸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자기 자녀를 잡아먹는
자들을 도륙할 수 있는 명분과 빌미를 얻은
로마 군사들은
배 안에 있는 금은보화를 찾기 위해
아이를 밴 여인들의 배를
서슴없이 가르고 금은보화를 찾는
만행을 행합니다.
예수님은 이 같은 사실을 미리 보셨기에
“그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니”라는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경고를 믿지 않았던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렇게 죽임을 당한 것입니다.
이 같은 내용은
로마의 전쟁사와 이스라엘의 역사가
요세푸스가 지은 역사책에 기록된 내용들입니다.
그리고
타이투스 침공 이후 60여 년 후에
다시 유대에서 반란이 일어나자
로마황제는
이 반란을 진압하고
이스라엘 민족들이 더 이상 유대 땅에
살지 못하게 하기 위해
132년에 이스라엘 민족들을
온 열방으로 흩어져 살게 합니다.
“저희가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모든 이방에 사로잡혀 가겠고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
예수님의 이 예언의 말씀도
AD 70년 타이투스 장군의 침공 이후
약 60여 년 후에
문자 그대로 이루어졌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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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내용들을 확인하면 할수록
저는
성경에 대한 경외함이 더해 갔습니다.
그리고
이 같은 말씀을 다시 확인할 때
제 믿음은
더욱 견고해짐을 봅니다.
셀 수 없이 이 말씀을
묵상했고
또
30년이 되도록 이 말씀을 전하고
또 전했지만
묵상하면 할수록
전하면 전할수록 더욱 새로운 경외감으로
다가오는 말씀들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 안에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모든 성경 안에
나의 장래와
나의 영원한 운명이 기록되어 있음을 알기에
성경을 믿음과 소망으로 붙들고
오늘도 이렇게
제 자신과 성도님들에게 말씀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주와 함께 동행하시는 가운데
오직 말씀만이
성도님들의 시선과 마음을 붙잡는
참으로 복된 하루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주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축복합니다!
아멘!
Church Everyone - P. Timothy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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