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날처럼출근하고퇴근하고귀가해서식사하며 보냈던조용한 하루이었다. 오프라인 장사는 별로 이었지만온라인으로는 조금 더 오더가 들어왔던 날이었지 싶고난 오늘도 5시간 정도 꼼지락 거리며일을 열심하다 왔다. 오늘 내가 한 일은?새 헤어클립 5종류 정리하면서고객들 손을 타서 섞여 있는 것을다시 깨끗하게 손을 봐주었고이어링 새것 4-5 더즌을 벽에 걸었다. 헤어클립도 폴리백에 안 담겨 있어서 넣어야 했고이어링도 샘플을 만들면서 걸어야 해서주얼리를 정리하는 일은 손이 많이 간다. 귀가 후 마침 울 아들이 집에 있어서바로 저녁 식사를 먹을 수 있었다. 메뉴는 어제처럼 스테이크인데울 아들 요리솜씨가 특별해서겁나게 맛있게 먹었다. 울 남편은 오징어젓갈이 맛있다며먹을 만큼 덜어서 직접 가져다주면서맛있다고 먹어 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