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기억 13

뉴 올리언스 여행기 두 번째

뉴 올리언스 여행기 두 번 뉴 올리언스에는 "마디그라"라는 매년 2월에 열리는 축제가 있는데 참석자 저마다 가면을 쓰고 화려한 드레스 내지는 저마다 개성 있는 특이한 복장을 하고 많은 사람들이 그곳을 찾아서 즐기기 때문에 그때는 가만히 서 있어도 시가 행렬의 움직임을 따라 저절로 움직여진다 합니다. 나름대로 의미 있는 장식을 한 각종 시가행렬의 마차 위에 올라선 무희들 그리고 유명 인사들이 던져 주는 각종 싸구려 목걸이들을 서로 받아서 온 목에 감고 또 여자들은 자기 가슴의 셔츠를 걷어서 유방을 보여주면 특별히,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스페셜 목걸이가 있고 어떤 남자는 자기 심벌 앞에 더 큰 대신 볼거리로 장식을 하고 한 손엔 맥주잔을 들고 온몸은 음악에 맞추어 흔들며 놀고 즐기는 모습을 보면 과연 동방 ..

여행의 기억 2006.08.05

뉴 올리언스 여행기 첫 번째....

뉴 올리언스 여행기 첫 번째... 바쁜 생활에서도, 억지로 짬을 내어 다녀온 뉴 올리언즈는 24시간이, 일만 하고 지낼 때와는 또 다른 의미로 그렇게 긴 시간일 수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 계기도 되었습니다. 그렇잖아도 바쁜 토요일을 더 바쁘게 움직여서 끝내고 저녁 7시 45분 비행기를 타고 그곳에 내린 시간은 밤 9시가 채 안 된 시간 엔틱가구로 화려하면서도 은은하게 잘 장식된 로비가 있는 호텔에다 체크인을 하고 짐이랄 것도 없는 짐을 풀고 거리에 나간 시간이 밤 10시쯤 ~ 우선은 시장했기에 7층 화려한 로비에서 내려다 보이는 미국에서 제일 길다는 유유히 흐르는 미시시피 강도,, 화려한 카지노의 네온사인도, 늦은 밤 밤거리를 누비는 관광객의 들뜬 모습도, 알콜 중독, 도박 중독에 걸려 노숙자가 되어 ..

여행의 기억 2006.08.03

멕시코 코즈멜 여행기

멕시코 코즈멜 여행기 wild rose 2004.07.05. 08:12 안녕! 보고 싶은 식구들? 어제 울 엄마의 저의 여행에 대한 안부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 피곤해서 일요일 오늘 오전 12시 까지 자다가 어질러진 서류 정리하고, 시장해서 오이김치에다 밥 아주 조금 먹고 지금입니다. 멕시코에서도 코즈멜이라는 섬, 2시간 18분 비행시간 그리고 미국에서 느끼는 멕시칸들, 멕시코 음식들과는 차이가 나는 또 다른 곳에서 오랜만에 휴식을 즐기고 왔습니다. 아직은 개발이 안 되어서 한국 시골냄새가 많이 나는 그런 곳에서 잘 길들여진 말을 타고 그곳의 역사와 유적지를 배우고 보았으며 뚜껑 없는 지프차를 타고 웅덩이들이 파인 정글의 좁은 도로들을 거칠 게 운전을 하며 여행사를 통해 함께 하는 또다른 맴버들은 괴성을..

여행의 기억 2006.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