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기억 15

2005.08.10. 14:10 뉴 올리언스 여행기 연결편

뉴 올리언스 여행기 연결 편 뉴 올리언스에서도 그렇고 멕시코 여행에서도 다시 한번 느낀 것은 미국인들은 바보가 아닌가 싶을 때가 있는데 때로는 너무 착해 보여서 입니다. 뉴 올리언즈 공항에서 내려서 교통편을 알아 보는데 택시가 1명당 15달러인가 20달러인가 아무튼 미국에서 사람 머리 숫자대로 택시비를 받는 것은 28년을 미국에서 산 친구나 20년을 살아온 나나 처음 이었기 "어머나 "였지만 결론은 뉴 올리언스 법이 통과했을 이상한 요금제를 여느 미국인처럼 말없이 내고 택시를 이용했고 또 멕시코에서도 1인당 80불을 내고 하는 하루 관광에서도 그들이 안내하는 별로 세련 되지 않은 관광 코스를 아무 불평 없이 그냥 안내인들이 원하는 대로 비지 땀을 뻘뻘 흘리며 따르는 것을 보고는 그들이 어쩌면 말을 할 줄..

여행의 기억 2006.08.10

뉴 올리언스 여행기 두 번째

뉴 올리언스 여행기 두 번 뉴 올리언스에는 "마디그라"라는 매년 2월에 열리는 축제가 있는데 참석자 저마다 가면을 쓰고 화려한 드레스 내지는 저마다 개성 있는 특이한 복장을 하고 많은 사람들이 그곳을 찾아서 즐기기 때문에 그때는 가만히 서 있어도 시가 행렬의 움직임을 따라 저절로 움직여진다 합니다. 나름대로 의미 있는 장식을 한 각종 시가행렬의 마차 위에 올라선 무희들 그리고 유명 인사들이 던져 주는 각종 싸구려 목걸이들을 서로 받아서 온 목에 감고 또 여자들은 자기 가슴의 셔츠를 걷어서 유방을 보여주면 특별히,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스페셜 목걸이가 있고 어떤 남자는 자기 심벌 앞에 더 큰 대신 볼거리로 장식을 하고 한 손엔 맥주잔을 들고 온몸은 음악에 맞추어 흔들며 놀고 즐기는 모습을 보면 과연 동방 ..

여행의 기억 2006.08.05

뉴 올리언스 여행기 첫 번째....

뉴 올리언스 여행기 첫 번째... 바쁜 생활에서도, 억지로 짬을 내어 다녀온 뉴 올리언즈는 24시간이, 일만 하고 지낼 때와는 또 다른 의미로 그렇게 긴 시간일 수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 계기도 되었습니다. 그렇잖아도 바쁜 토요일을 더 바쁘게 움직여서 끝내고 저녁 7시 45분 비행기를 타고 그곳에 내린 시간은 밤 9시가 채 안 된 시간 엔틱가구로 화려하면서도 은은하게 잘 장식된 로비가 있는 호텔에다 체크인을 하고 짐이랄 것도 없는 짐을 풀고 거리에 나간 시간이 밤 10시쯤 ~ 우선은 시장했기에 7층 화려한 로비에서 내려다 보이는 미국에서 제일 길다는 유유히 흐르는 미시시피 강도,, 화려한 카지노의 네온사인도, 늦은 밤 밤거리를 누비는 관광객의 들뜬 모습도, 알콜 중독, 도박 중독에 걸려 노숙자가 되어 ..

여행의 기억 2006.08.03

뉴 올리언스에 다녀 올려구요.

뉴 올리언스에 다녀오려고요.안녕 여러분? 어제 재미있는 글 많이 올렸는데 등록을 누르자마자 없어져 버려서 조금 속이 상했고 다시 재방송을 할까도 생각했지만 졸려서 관두었습니다. 오늘은 어제가 아니니 어제 글을 또 올릴 수는 없고 그냥 조은 아빠가 갑자기 결정한 여행 이야기할게요. 내일 토요일 저녁 일 끝내고 7시 55분, 한 시간 날라서 뉴 올리언즈에 갑니다. 일행은 우리 부부 그리고 또 다른 친구 2명이 함께할 거고, 이유 없이, 더 늙기 전에, 일만 하기는 좀 억울 타는 생각이 들어서 등등 굳이 여행의 목적을 찾아야 한다면 그런 이유들이겠지만 그냥 가서 프랑스풍의 건물들 사이도 이리저리 걸어 다녀 보고 재즈바에 앉아 맥주도 한잔 들이키며 또 미국에서 제일 크다는 그래서 휴대폰 없이는 일행을 찾..

여행의 기억 2006.07.10

멕시코 코즈멜 여행기

멕시코 코즈멜 여행기 wild rose 2004.07.05. 08:12 안녕! 보고 싶은 식구들? 어제 울 엄마의 저의 여행에 대한 안부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 피곤해서 일요일 오늘 오전 12시 까지 자다가 어질러진 서류 정리하고, 시장해서 오이김치에다 밥 아주 조금 먹고 지금입니다. 멕시코에서도 코즈멜이라는 섬, 2시간 18분 비행시간 그리고 미국에서 느끼는 멕시칸들, 멕시코 음식들과는 차이가 나는 또 다른 곳에서 오랜만에 휴식을 즐기고 왔습니다. 아직은 개발이 안 되어서 한국 시골냄새가 많이 나는 그런 곳에서 잘 길들여진 말을 타고 그곳의 역사와 유적지를 배우고 보았으며 뚜껑 없는 지프차를 타고 웅덩이들이 파인 정글의 좁은 도로들을 거칠 게 운전을 하며 여행사를 통해 함께 하는 또다른 맴버들은 괴성을..

여행의 기억 2006.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