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30:11

 

시편 30편은

믿음의 승리자라 불리는 
다윗의 시편입니다.

인생 말년에 이른 다윗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가운데
지금까지 자신을 지켜 주시고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시편입니다.

다윗은
수많은 대적들 사이에서 
죽음의 고비를 여러 번 넘기며
수많은 고난과 슬픔을 통해 
연단받고 왕이 된 다윗은 
끝까지 겸손함을 잃지 않고
결국은 승리하는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그러나

다윗 왕의 아들로 태어나 
이렇다 할 고난을 겪지 않고 
왕이 된 솔로몬은
결국 계속되는 번영과 
육신의 평안함 가운데
타락하고 맙니다.

계속되는 육신의 번영과 
평안함이 
결코 축복이 아님을 성경은 증거 합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모든 슬픔을 
하늘의 기쁨으로 
바꾸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시 30:11 주께서 나의 슬픔을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그리 하셨듯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모든 슬픔을 
하늘의 기쁨으로 바꾸실 것입니다.

주님 앞에 섰을 때
주님이 닦아주실 눈물이 있는 사람은
참으로 복된 사람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구속함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 뒤에는

하나님의 선하신 목적이 있음을 알게 하셔서
어떤 고난과 슬픔 중에도 
낙담하지 않게 하시고
슬픔을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며-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실 하나님을 끝까지 
믿고 소망 중에 기다리는 
자녀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주님만 믿고 바라며 
의뢰하며 나아갑니다.
함께하여 주시고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veryone Church - P. Timothy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