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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잠깐 쳐다본 하늘에 흰구름이 자신만의 멋진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기온을 보니 화씨 79도이었다. 그때가 오후 2시이었다. 퇴근 시 막 차를 탄 후 차 안이 덥게 느껴져 기온을 보니 80도이었고 조금 달리다 보니 79도로 내려가 있었다. 더워서 퇴근길 내내 에어컨디션을 틀어야 했다. 남편의 안과 약속이 오후 1시 30분에 있다고 했고 또 아침 일찍 투자자랑 미팅이 있다고 해서 가끔씩 길에 선다는 남편 차가 불안해서 내 차를 타고 미팅에 갔다가 집에 와서 날 스토어까지 라이드를 해 주고 안과를 가라고 했더니만 남편 왈, 자기 차는 자기가 잘 안다면서 자기 차를 탈 것이라고 고집을 부리더니만 차에 가솔린이 충분하지 않다며 없으면 채워 놓을 것이지 그러지 않았다고 곁에 있지도 않은 아들을 향해 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