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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02.04.2025. 하늘에 떠 있던 흰구름이 아름다웠던 하루

출근길 잠깐 쳐다본 하늘에 흰구름이 자신만의 멋진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기온을 보니 화씨 79도이었다. 그때가 오후 2시이었다.  퇴근 시 막 차를 탄 후 차 안이 덥게 느껴져 기온을 보니 80도이었고 조금 달리다 보니 79도로 내려가 있었다.  더워서 퇴근길 내내 에어컨디션을 틀어야 했다.  남편의 안과 약속이 오후 1시 30분에 있다고 했고 또 아침 일찍 투자자랑 미팅이 있다고 해서 가끔씩 길에 선다는 남편 차가 불안해서 내 차를 타고 미팅에 갔다가 집에 와서 날 스토어까지 라이드를 해 주고 안과를 가라고 했더니만 남편 왈, 자기 차는 자기가 잘 안다면서 자기 차를 탈 것이라고 고집을 부리더니만 차에 가솔린이 충분하지 않다며 없으면 채워 놓을 것이지 그러지 않았다고 곁에 있지도 않은 아들을 향해 혼..

2025년 일기 2025.02.05

월.02.03.2025. 오늘은 전화를 하는 날.

출근을 했더니 아들은 아빠 차 때문에 잠시 외출한다고 아까 침에 전화가 왔는데 아직 일이 안 끝났는지 스토어가 닫혀 있었다. 나 스토어 도착 후 울 아들도 금방 도착을 했는데 엄청 우울해 보였다. 이런저런 이유로 아들이 엄청 피곤했나 보다. 아들이 우울할 때는 가능하면 말을 안 시키는 게 났다. 아들이랑 나랑은 성격이 비슷해서 그렇지 않으면 부딪친다. 시장했는지 웬디 버거 세트를 사 왔지 싶었다.  난 실버 정리를 지난주에 이어 계속하려고 했는데 주말을 지난 후 스토어를 보니 손을 봐야 할 곳들이 있었다. 그렇지만 나 역시도 월요병이 있는 데다가 아들마저도 우울해 보이니 정밀함을 요하는 실버는 손을 대지 못했고 최근에 없던 쇼케이스 두 개가 새로 들어와 자리를 차지하는 바람에 좀 비싼 헤어 장신구들이 구..

2025년 일기 20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