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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결에 들으니 비가 억수로 와서 스토어는 닫고 집에서 쉬라는 남편의 목소리가 들렸고 네 엄마는 정말 곤히 잘도 잔다는 소리도 들렸다. 깨어 보니 시간은 오전 9시가 넘어 있었고 울 아들이 어머니! 한다. 간단하게 불렀어도 그 말은 어머니 잘 주무셨어요?라는 뜻이 담겨있다.기상해 밖을 보니 비가 내리고는 있어도 억수 같은 비는 아니었다. 남편에게 물었다. 어떻게 억수 같은 비가 온 줄 아냐고? 했더니 아침 일찍 병원에 피검사를 하로 다녀왔는데 그때는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심하게 왔다고~ 위 사과가 그려진 그릇은 20년도 전에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를 와서 동네 입구에 있는 걸랜드라는 슈퍼마켓에서 산 기억이 난다. 당시만 하더라도 걸랜드가 24시간 오픈을 했었다. 그래서 밤늦게 10시 무렵에 귀가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