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광야에서 40년 동안 그들과 함께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동안 거하던 광야는
하늘에서 비 한 방울 내리지 않고
어떤 농사도 지을 수 없는 척박한 땅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곳에서
하늘을 열어서 매일 아침 만나를 내려 주시고
반석을 깨트리셔서 생수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셨습니다.
구름 기둥은
낮의 뜨거운 태양빛을 피할 수 있는 그늘을 만들어 주었고
불기둥은 광야의 매서운 밤의 추위도
견딜 수 있는 따뜻한 거처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 행하사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에게 비취사 주야로 진행하게 하시니 (출 13:21)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를 낮추시며 우리를 시험하사
우리의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려 하심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나듯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구속함을 입은 우리 또한
이 세상 광야를 지나고 있습니다.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이 육신의 떡이 아니라
하늘의 신령하고 참된 양식인 우리 주님의 살과 피
곧 보이지 않는 말씀의 만나를 먹으며
성령의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보호와 인도하심을 받으며
우리는 지금 이 광야 길을 걷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때로는 고난도 허락하시고
우리를 시험하시고 낮추시지만
그것은
마침내 우리에게 복 주시기 위함 임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 (신 8:16)
언젠가
이 광야의 여정은 끝이 날 것입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아름다운 약속의 땅-
이제 다시는 눈물도 슬픔도 아픔도 죽음도 없는
하늘 가나안 땅에서
우리는
영원토록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영원토록 하나님을 기뻐하며
하나님의 영원하고 완전한 통치와 다스림 아래서
온전케 된 하늘의 의인들과 함께 완전한 사랑의 교제를 나누며
영원히 복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은혜의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도
앞서 행하시는 주를 바라보며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만을 받는 복되고 강건한 하루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주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축복합니다!
아멘!
Everyone Church - P. Timothy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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