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이 하시는 놀라운 일들 중에
그리스도인들이 간과하기 쉬운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미 듣고 알고 있는 말씀을 다시 생각나게 하시는 일입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 (요 14:26)
우리가 때를 따라 다시 읽고 듣고 묵상하지 않으면
들은 말씀이 흘러 떠 내려갈 수밖에 없음을
그 누구보다 하나님께서 잘 아시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이미 들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그 말씀이
그리스도인들의 삶에 어떤 영향도 주지 못한다면
그 말씀은 이미 내 마음에서 흘러 떠내려간 말씀임을
증거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의 시체를 느보 산 깊은 곳에 감추어 버리신 것처럼
성경에 예수님의 탄생일이 명확하게 기록되지 않은 것은
하나님의 심중의 의도였음을 우리는 기록된 말씀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일이 성경에 명확하게 기록되었더라면
그리스도인들 마저도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보다
예수님이 태어나신 그날을 더 기념하며 마치 우상처럼
그날을 신성시 여기며 섬겼을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 - (갈 4:10-11)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언제 어느 날 오셨는지가 아니라
예수가 과연 누구시며
예수가 이 땅에 나신 이유와 목적을
기록된 말씀을 통해서 정확하게 아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과 어떤 관계이며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것과 또 행하신 일이 나에게 무슨 의미를 주는 것인지
성경을 통해서 알고 깨닫고 믿는 것입니다.
오늘도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시고
말씀과 동행하시며 말씀으로 하루를 닫는
복된 하루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Everyone Church - P. Timothy Kim
https://www.youtube.com/watch?v=JXgFqPrCTI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