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를 마치고 마트에도 들러야 해서미스 자자 댁에서 오후 6시부터 시작하는 크리스마스 파티에두 시간이나 늦게 도착을 했다. 벌써 일부는 떠났고 아직 일부는 남아 있었지만그래도 참석하지 않은 것보다는 내 맘이 편해서 다행이다. 그녀의 남편을 떠나보낸 후처음으로 그녀의 집을 주위 지인들에게 오픈하는 날인데바로 옆집에 살면서 나 편하자고 참석을 안 했다면내 맘이 많이 불편했을 것이다. (대학생이라는 24살 21살 언니와 동생도 참석을 해서 뒷정리를 도우고 있었는데 두 자매는 메모리얼 인근에 산다고 했다. 언니는 막 대학을 졸업하고 메디컬 스쿨에 입학을 했다고 한다. 참 얌전해 보이는 자매이었는데 내가 가져간 군만두를 맛있게 먹었다. 그래서 남은 것은 귀가 시 더 싸 가라고 했다. 울 남편은 군만두 한 포를 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