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샘스에서 스테이크 고기랑 단감을 사 왔다고 한다.그래서 퇴근하자마자 미역국과 카레를 했다. 마트를 3주째 안 갔어도내가 평상시 사다 놓은 것들이 냉동실에 남아 있어서고기만 있으면 카레와 미역국 정도는 끓일 수가 있었다. 내가 했어도 맛이 있어서 카레에 저녁 식사를 한 번 먹고조금 부족한 듯해서 미역국도 한 공기 떠 와서 먹었다. 김밥 재료가 남아서 아침에 점심 도시락으로 김밥을 두 줄을 말아서아들도 하나 나도 하나 그렇게 먹었다.아들은 자기 도시락을 싸 갔지만 식사를 해야 할 때마침 일이 급해 식사 시간을 놓치고 있던 터였는지쉽게 먹을 수 있는 김밥을 집어 먹었다. 꽤 큰 단감 7개가 담겨 한 팩으로 만들어진 게지난번에는 5불이라서 안 샀는데오늘은 2.49라서 7팩을 집어 왔다고 한다.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