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말씀

암 5:18

wild rose* 2024. 12. 3. 02:48

(암 5:18)
화 있을진저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는 자여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느뇨 그날은 어두움이요 빛이 아니라

오늘 본문에서 아모스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강력한 경고의 말씀을 전합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선민이라는 특권을 자랑하며, 
여호와의 날을 기대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날을 
자신들을 위한 승리와 축복의 날로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모스는 그날이 어둠의 날이며, 
심판의 날임을 깨우칩니다. 

이 말씀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깊은 경고와 교훈을 주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의 날이 
자신들의 원수를 멸망시키고, 

자신들에게는 승리를 가져올 날로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죄악을 보셨습니다. 

겉으로는 예배와 제사를 드렸지만, 
그들의 삶은 불의와 부패로 가득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스스로 의롭다 생각하는 태도는 
심판을 면하지 못하게 합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당연시하며, 
자신을 돌아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기록된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의 확신이 아닌

사탄이 주는 
거짓된 구원의 확신을 품고

구체적인 삶을 통해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어 가지 않는 자들

곧 성화를 이루어 가지 않는 자들에게 
여호와의 날은 

그들이 의지했던 허탄한 말들
곧 광명의 천사로 가장한 악한 영들이

거짓 목회자-
거짓 설교자들의 간사한 혀를 통해 주어지는
그들의 육신의 귀를 즐겁게 해 주었던 
꿀과 같은 말들의 실상을 보게 되는 
두려운 날이 될 것입니다.

본문에서 아모스는
 여호와의 날이 "어두움이요 빛이 아니다"라고 
선언합니다. 

이 말씀은 여호와의 날이 단순히 기쁨과 축복의 날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가 집행되는 심판의 날임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악을 심판하고, 
공의를 세우는 것입니다. 

그것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엄중한 날입니다.

빛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어둠은 죄에 대한 심판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아모스의 경고는 
단순히 절망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회개의 기회를 주시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여호와의 날을 기대하기에 앞서 
우리의 삶을 진지하게 돌아봐야 합니다. 

과연 내 삶이 복음에 합당한 삶인지
아니면 경건의 모양만 있고
경건의 능력은 없는 자들인지
철저하게 점검해야 합니다.

회개는 단순히 죄를 인정하는 것을 넘어, 
삶의 방향을 돌이키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날은 
산자 곧 구원받고 영생을 얻은 자와

죽은 자
곧 둘째 사망에 던져질 자들 
모두에게 임하는 심판의 날입니다.

산자들의 심판의 기준은 
구원받은 이후 얼마나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았는지가
심판의 기준이 될 것입니다.

죽은 자들에게는
책들 
곧 66권의 성경에 기록된 말씀대로
그들의 죄악 된 행위를 따라 
영원한 형벌의 정도가 결정되는 두려운 날입니다.

산 자인 우리들도
이 날을 준비하지 못한다면, 

아버지가 주시는 칭찬과 영광과 권세
그리고 상급이 아니라

아버지가 아들에게 주시는
엄한 책망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은혜의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자세히 읽고 듣고
묵상하는 가운데

우리의 영과 혼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는
날 선 성령의 검으로 
우리의 신앙생활을 돌아보는 
복된 자의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주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축복합니다!
아멘!

Church Everyone - P. Timothy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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