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이라 번역된 단어는

‘충성’이라 번역된 단어는 
헬라어로 πιστός(피스토스)인데 

‘신실한’ ‘신뢰할 만한’ 
혹은 ‘믿을 만한’이라는 의미입니다. 

계시록 2장 10절 말씀은 
목숨을 내어놓는 상황에 처한다 할지라도 
변함없이 예수님을 신실하게 따르며 
믿음을 지킨 자들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실제로 서머나 교회는 
이 같은 거룩한 명령을 받을 만한 교회였음을 
교회사는 증거하고 있습니다.  

서머나 교회를 신실하게 섬겼던 초대 감독 폴리캅은 
86세라는 고령의 몸으로 감옥에 갇혀 사형을 기다리는 그에게  

“이제라도 예수를 부인하고 
가이사를 주로 고백한다면 살려 주겠다”는 
로마 총독의 제안을 받았을 때, 

“예수 그리스도는 날 위해 목숨을 버리시고 
나의 평생 나를 단 한 번도 부인하지 않으셨는데 
내 어찌 육신의 생명을 조금 더 연장하겠다고 
나의 주를 부인하겠는가?” 라며 

단번에 거절한 사건은 
‘죽도록 충성한다’는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밝히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주님은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죽기까지 사랑하셨고
끝까지 사랑하셨음을 성경은 증언하고 있습니다.

(요 13: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은혜의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자세히 읽고 듣고 
묵상하는 가운데

성경이 증거 하는 충성의 참된 의미를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는
은혜의 하루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주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축복합니다!
아멘!

Church Everyone - P. Timothy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