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말씀

살아가면서 배워야 할 관계

wild rose* 2023. 10. 22. 06:12


살아가면서
바르게 배워야 하고 
참으로 중요시 여겨야 할 것 중에 하나가
바로 ‘관계’입니다.

부모님과 나와의 관계를 아는 것
육신의 피를 나눈 가족 들과의 관계
그리고 그 밖의 여러 사람 들과의 관계를 바르게 알고
관계에 맞게 말하고 행동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부분입니다.

특히 신앙의 세계에 있어서
‘관계’에 대하여 바르게 알고 믿는 것은
더욱 더 중요합니다.

각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과 자신과의 관계를
기록된 말씀을 통해서 알고 믿는 것은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의 미래의 행복과 영원한 운명과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 중
기본 적인 관계는
하나님은 창조주 이시고
우리는 그의 피조물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함을 받게 되면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는 
아버지와 아들(상속자)의 관계가 됩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우리가 함께 묵상할  말씀은
비유의 말씀으로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이미지를 통해서 더욱 깊고 풍성하게
깨닫게 해 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5장 2절에서 내 아버지(성부 하나님)는 농부라고 말씀하셨고

요한 복음 15장 5절에서 나는(예수님) 포도나무요 너희(우리)는 가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사야 27장 3절에서 성부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 여호와는 포도원지기가 됨이여 때때로 물을 주며 밤낮으로 간수하여 아무든지 상해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이 말씀을 통해서도 우리는  
성부하나님은 포도농사를 짓는 농부 
곧 포도원지기임을 알 수 있습니다. 

농부가 포도원 농사를 짓는 이유는 오직 하나 
탐스러운 포도 열매를 얻기 위함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느 날 복음을 듣고 영원한 생명을 얻을 때 
하나의 열매(포도 열매)가 됩니다.   

그리고 하나의 포도 열매가 되면서 
동시에 포도나무에 
접붙임이 된 하나의 가지도 되는 것입니다.   

포도나무 가지는 포도나무에 붙어 있을 때 
나무(예수님)로 부터 영향분을 공급받아서 생명력을 유지하고

때가 되면 새로운 열매(전도의 열매와 성령의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갈 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고전 16:15) 『형제들아 스데바나의 집은 곧 아가야의 첫 열매요』

아가야 지역에서 구원받은 
첫 가정이 스데바나의 집 사람들인데 
성경은 그들을 첫 열매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있지 않고 떨어지면 
포도 나무 가지는 불쏘시게 외에는 
어디에도 쓰일 곳이 없는 
그런 가지입니다.  
포도나무 가지는 오직 열매를 맺는데만 필요한 가지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포도나무 가지를 
의도적으로 그렇게 만드신 것입니다.

(겔 15:1-5)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인자야 포도나무가 모든 나무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랴 삼림 중 여러 나무 가운데 있는 그 포도나무 가지가 나은 것이 무엇이랴 그 나무를 가지고 무엇을 제조할 수 있겠느냐 그것으로 무슨 그릇을 걸 못을 만들 수 있겠느냐 불에 던질 화목이 될 뿐이라 불이 그 두 끝을 사르고 그 가운데도 태웠으면 제조에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그것이 온전할 때에도 아무 제조에 합당치 않았거든 하물며 불에 살라지고 탄 후에 어찌 제조에 합당하겠느냐』

주님께서 보혈로 사신 Church Everyone도

성부 하나님이 포도원지기가 되셔서 
때때로 물(밀씀)을 주며 
밤낮으로 간수하여 
아무도 상해하지 못하게 지키시는 
하나님의 포도원이라 
할 수 있고 
Church Everyone의 지체가 되는 각 가정도 
성부 하나님이 간수하시며 농사하시는 
작은 포도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부 하나님이 때때로 주시는 물은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전해지는
말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엡 5: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우리가 오늘 본문을 통해서 깨달아야 할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우리 스스로의 힘과 노력으로는 
열매를 맺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포도나무 가지인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열매를 맺는 일이 아니라 
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포도원인
교회에 거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포도원 지기인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양육함을 받고
뿌리로부터 영양분을 받아 
때가 되면 귀한 열매가 맺힐 것입니다.

그러나 
가지가 포도나무에서 떨어지면 
그 가지는 사람들이 가져다가 
불로 태운다고 예수님이 말씀 하십니다. 

하나님이 불로 태우시면 지옥이지만 
사람들이 불로 태운다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이 
포도나무인 예수님과 
예수님이 함께하시는 
그 무리를 떠난다면 
이 세상 사람들로부터 
멸시를 당하고 
이 세상에서 모든 일들이 그릇된다는 
경고의 말씀입니다.

오늘의 본문은 
어떤 말씀보다도 
자주 반복적으로 
전해져야 하고 
늘 묵상해야 할 
신앙의 근본이 되는 말씀입니다.

은혜의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자세히 읽고 듣고 묵상하는 가운데
주와 함께 동행하는
복된 하루 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주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축복합니다!
아멘!

Church Everyone - P. Timothy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