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말씀

시 3:5

wild rose* 2023. 8. 1. 05:08

(시 3:5)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이 시편의 역사적 배경은
다윗이 그의 아들 압살롬이 반역을 일으키고
자신을 죽이려 할 때 지은 시편입니다.

이제는 하나님이 다윗을 버렸다는 사람들의 조소와
이미 기울어진 백성들의 마음을
시편 3편 전체를 통해 읽을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다윗의 마음은 얼마나 힘들고 아팠을까요-

그러나 다윗은 이런 비참하고 처절한 상황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결국을 자신을 구원하실 것이라는 소망을 품고
이렇게 자신의 믿음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천만인이 나를 둘러치려 하여도 나는 두려워 아니하리이다 (시 3:5-6)

하나님께서 잠을 주시지 않는다면 
누구도 잠들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깨워주시지 않는다면 
아무도 잠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습니다.

어젯밤 편안히 잠들고 오늘 아침 깨어나셨다면
하나님께서 나를 붙들고 계신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다윗의 믿음을 본받기 원합니다.
어떤 어려운 역경가운데서도 우리와 함께하시며
결국 우리를 구원해 주실 하나님을 의뢰하며 
다윗처럼 극한 위경 중에도 편히 잠들 수
있는 믿음과 평강의 마음을 잃지 않기를 원합니다.

은혜로 허락하신 오늘 하루도 
주만 바라보고 의뢰하며 시작합니다.
주께서 피로 사신 주의 백성들
한 성도, 한 성도 일일이 기억하여 주시고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veryone Church - P. Timothy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