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말씀

시 119:116-11

wild rose* 2022. 2. 10. 15:59

시 119:116-11


주의 말씀대로 나를 붙들어 살게 하시고 내 소망이 부끄럽지 말게 하소서 나를 붙드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고 주의 율례에 항상 주의 하리이다


Sustain me according to your promise, and I will live; do not let my hopes be dashed. Uphold me, and I will be delivered; I will always have regard for your decrees


3000년 전 우리와 동일한 믿음과 소망을 품고 살았던
한 시편 기자의 마음을 묵상해 봅니다.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지 아니하시면
세상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고 죄악의 삶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는-

스스로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연약한 자신을
시편 기자는 발견합니다.

그리고
수많은 유혹과 위기의 상황 중에 혼신의 힘을 다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다음과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를 붙들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 그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지금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붙잡아 주지 아니하시면 넘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붙들어 살게 하여 주옵소서.
주께서 내게 소망이 있게 하셨습니다. 그 소망이 부끄럽지 않게 해 주옵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이 급박한 위기에서 구원함을 얻고 하나님의 율례의 말씀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3000년 한 시편 기자가 드렸던 이 간절한 기도가
오늘 이 시간
우리 모두의 기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위기와 유혹의 순간뿐 아니라
매일 매 순간 모든 일에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지 아니하시면
넘어질 수밖에 없고
한 순간도 주의 뜻 가운데 살아갈 수밖에 없는
연약하고 무지한 자신을 하나님 앞에 고백하십시오

우리는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다 그런 인생들입니다.

우리는 내일 일을 알지 못할 뿐 아니라
하루 동안에도 무슨 일이 일어날 줄 모르는 너무나 연약하고
무지한 인생들입니다.

야고보서에 기록된 말씀처럼
이 땅에서 우리 육신의 생명은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은 것입니다

오늘도
이 사실을 잊고 산다면

사탄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그 틈을 노릴 것이고
우리는 또 넘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연약함과 무지함을 철저하게 깨닫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뢰하며 나아가는 자는 하나님의 긍휼 하심을 받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사야의 입술을 통해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 -
곧 믿음의 자손들인 우리에게 주신
다음과 같은 약속의 말씀을 받게 될 것입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보라 네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요 너와 다투던 자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같이 될 것이며 멸망할 것이라 - (사 41:10-11)

은혜의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은혜의 하루-
하나님의 말씀만을 붙들고 믿고 의뢰함으로 시작하는
복되고 강건한 하루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주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축복합니다!
아멘.

 

Everyone Church - P. Timothy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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