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디게아는 빌라델비아 동남쪽 약 72km,
에베소에서는 동쪽으로 약 160km에 위치한
라이커스 계곡에 있는 도시들 중 하나입니다.
교통과 무역의 중심지로 북쪽으로 10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히에볼리는 온천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또한 이 곳은 목화와 양털 가죽을 이용해 만든
좋은 옷들과 약효가 뛰어난 안약으로도 이름이 난 곳이기도 합니다.
이런 지리적인 여건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며 활발한 교역으로 인해
라오디게아 사람들은 육신적으로 부족함이 없는
풍요로운 삶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풍요로움이 오히려 독이 되어
그들은 자신들이 처한 실상을 보고 깨닫지 못하는
영적인 소경이 되어 버렸음을 예수님은 책망하고 계십니다.
아시아 일곱 교회 가운데 칭찬 없이 책망만 받은 교회는
라오디게아 교회 하나뿐입니다.
‘라오디게아’라는 지명의 헬라어 ‘라오디케이아’는
백성이라는 뜻을 가진 ‘라오스’와
다스린다는 뜻을 지닌 ‘디케’라는 단어로
이루어진 것으로 ‘사람이 다스린다(people rulling)’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라오디게아 교회는
그 이름의 뜻처럼 예수님이 머리가 되셔서 다스리는 교회가 아닌
예수님을 문 밖에 두고 사람이 중심이 되어 사
람의 뜻대로 운영되던 교회임을 예수께서 친히
증거하신 것입니다.
말씀을 들으시는 가운데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의 시대를 분변 하는
영안을 얻는 은혜의 시간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Everyone Church - P. Timothy Kim
https://www.youtube.com/watch?v=BA8t3N5QB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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