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기억

뉴 올리언스 여행기 첫 번째....

wild rose* 2006. 8. 3. 13:39

뉴 올리언스 여행기 첫 번째...

바쁜 생활에서도, 억지로 짬을 내어 다녀온 뉴 올리즈는 24시간이,
일만 하고 지낼 때와는 또 다른 의미로
그렇게 긴 시간일 수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 계기도 되었니다.   
그렇잖아도 바쁜 토요일을
더 바쁘게 움직여서 끝내고
저녁 7시 45분 비행기를 타고
그곳에 내린 시간은 밤 9시가 채 안 된 시간    
엔틱가구로 화려하면서도 은은하게 잘 장식된 로비가 있는
호텔에다
체크인을 하고
이랄 것도 없는 짐을 풀고
거리에 나간 시간이 밤 10시쯤 ~
 
우선은 시장했기에 7층 화려한 로비에서 내려다 보이는
미국에서 제일 길다는 유유히 흐르는 미시시피 강도,,
화려한 카지노의 네온사인도,
늦은 밤거리를 누비는 관광객의 들뜬 모습도,
알콜 중독, 도박 중독에 걸려
노숙자가 되어
여기저기 누워서 자고 있는
리스 피풀들도
뒤로 한채  
한 골목길의 프랑스풍으로 지어진 아주 오래된 건물의 식당으로 들어가서
조금은 늙었고 뚱뚱한 웨이트스 서브를 받으며
시켜먹은 음식은 지금은 생각도 나지 않은 이름의
꽤 특이하고 맛이 있는 해산물 요리였으며  
식사 후, 배가 불러서 움직이고 싶지 않은 몸을 이끌고
찾아가 본
그곳에서 유명한 거리,
이름 하고는 버본 스트리트는
정말 말 그대로 안 가 보았으면
죽어서라도 후회했을

그런 이상하고도 특이한 거리였니다.  

오늘 밤은 너무 졸려서
또 내일 2편은 올릴 것이고 
지금은 너무 늦어 자야 할 것 같니다.   
사실은 여행을 다녀오자마자 재미있는  여행기를 올렸는데
등록을 누르자 없어져 버려서
이 글은 지금 2번째로 올린 글이 되겠고
바로 이 글 전편 첫 번째를 실수로 잃어버려
번째가 되어
첨보다 글이 짧게 올려지게 되었니다.
내 경험으로는,
옆에 있는 미리 보기를 등록 전에 보면
글이 없어지는 것 같니다.  
그럼 여러분!
저의 글 5편을 기대해 주세요.
오늘은 이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