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올리언스 여행기 첫 번째...
바쁜 생활에서도, 억지로 짬을 내어 다녀온 뉴 올리언즈는 24시간이,
일만 하고 지낼 때와는 또 다른 의미로
그렇게 긴 시간일 수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 계기도 되었습니다.
그렇잖아도 바쁜 토요일을
더 바쁘게 움직여서 끝내고
저녁 7시 45분 비행기를 타고
그곳에 내린 시간은 밤 9시가 채 안 된 시간
엔틱가구로 화려하면서도 은은하게 잘 장식된 로비가 있는
호텔에다 체크인을 하고 짐이랄 것도 없는 짐을 풀고
거리에 나간 시간이 밤 10시쯤 ~
우선은 시장했기에 7층 화려한 로비에서 내려다 보이는
미국에서 제일 길다는 유유히 흐르는 미시시피 강도,,
화려한 카지노의 네온사인도,
늦은 밤 밤거리를 누비는 관광객의 들뜬 모습도,
알콜 중독, 도박 중독에 걸려
노숙자가 되어 여기저기 누워서 자고 있는
홈리스 피풀들도 뒤로 한채
한 골목길의 프랑스풍으로 지어진 아주 오래된 건물의 식당으로 들어가서
조금은 늙었고 뚱뚱한 웨이트리스 서브를 받으며
시켜먹은 음식은 지금은 생각도 나지 않은 이름의
꽤 특이하고 맛이 있는 해산물 요리였으며
식사 후, 배가 불러서 움직이고 싶지 않은 몸을 이끌고
찾아가 본 그곳에서 유명한 거리,
이름 하고는 버본 스트리트는
정말 말 그대로 안 가 보았으면
죽어서라도 후회했을 뻔한
그런 이상하고도 특이한 거리였습니다.
오늘 밤은 너무 졸려서
또 내일 2편은 올릴 것이고
지금은 너무 늦어 자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은 여행을 다녀오자마자 재미있는 여행기를 올렸는데
등록을 누르자 없어져 버려서
이 글은 지금 2번째로 올린 글이 되겠고
바로 이 글 전편 글도 첫 번째를 실수로 잃어버려
두 번째가 되어 첨보다 글이 짧게 올려지게 되었습니다.
내 경험으로는,
옆에 있는 미리 보기를 등록 전에 보면
글이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럼 여러분!
저의 글 5편을 기대해 주세요.
오늘은 이만 안녕
'여행의 기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유럽 여행 두 번째 날 (6월 8일 2007년 금요일) 영국 런던에서 (0) | 2007.06.23 |
---|---|
서유럽 여행 첫 번째 날 (6월 7일 2007년 목요일) (0) | 2007.06.22 |
2005.08.10. 14:10 뉴 올리언스 여행기 연결편 (0) | 2006.08.10 |
뉴 올리언스 여행기 두 번째 (0) | 2006.08.05 |
멕시코 코즈멜 여행기 (0) | 2006.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