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말씀

고전 15:13-14

wild rose* 2024. 6. 5. 07:38

2024년 부활절이 몇 주 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부활에 관한 말씀은 
부활절 즈음에만 배우는 말씀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마음에 품고 매일 묵상하는 가운데

우리의 궁극적인 소망이
무엇인지 확증하고 또 확증해야 할 
생명과 같은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우리의 부활이 사실이 아니라면 

우리의 믿음도 헛것이며
우리의 신앙생활도 결국은 무로
돌아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고전 15:13-14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지 못하셨으리라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고린도 전서 15장은 
부활장으로 불리는 장입니다.

성경이 증거 하는 부활이 무엇이며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무엇을 의미하는지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함께 묵상할 
고린도 전서 15장 13절과 14절

우리가 마음에 반드시 깊이 새겨야 할
기독교 신앙의 정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기독교 신앙은
결국 부활 신앙으로 종결된다는 것입니다.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도 다시 못하셨을 것이고
우리의 부활도 없을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모든 것이 사실이라 할지라도

죽은 자의 부활이 없고
그리스도의 부활도 사실이 아니고
그러므로 우리의 부활도 없다면

사도들이 전파하는 모든 것이 헛것이요
우리의 믿음도 헛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사도들은
친히 자신들의 눈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하심을 목격한 자들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목숨을 내어놓고
그리스도의 부활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의 부활의 도를 
전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자신들의 부활을
목숨으로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행 4:20)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자유주의 신학의 영향으로
오늘날 기독교 신앙이 
이제는 돌아올 수 없는 곁길로 
나아가고 있음을 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십자가로 말미암아 세상을 대하여 못 박혀 죽은 자라는 
말씀을 버리고
세상에서 나오고 
세상에서 구별되라는 말씀을 버리고

그리고
오직 복음을 들고 
세상에 나아가 천국 복음만을 전하라는 
거룩한 명령을 버리고

하나님이 심판의 불로 태울 것이라 
말씀하신 이 세상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못 박아 죽인 세상을 
더욱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곳으로 만들기 위해-

기껏 생명의 기독교를 
사회 참여적인 많은 종교들 중 하나로
만들고 말았습니다.

죄와 심판과 지옥의 말씀을 선포하고
복음과 하나님의 왕국과 
부활과 영생의 도를 전하는 교회에
많은 사람들이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지금은 배도의 시대이며

음녀(거짓된 교회)가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임에 틀림없습니다.

사도들과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이
목숨으로 외쳤던 부활의 도가

이제는
일 년에 한 번 부활절에 형식적으로 치러지는
연중행사가 되어 버렸습니다.

기억하십시오.
기독교 신앙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을 통한 
부활 신앙입니다.

(롬 4:25)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 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한 자들만-

더 나아가
자신이 그리스도와 함께 못 박혀 죽은 자라는 사실을
날마다 삶으로 확증하고

 

사도 바울처럼
날마다 죽기를 소망하며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죽는 자들 만이

결국
그리스도처럼 부활의 영광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오늘 이 아침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 수 있느냐?"는 
어리석은 질문 앞에

 

피를 토하듯 외쳤던 바울의 외침을
마음에 다시 한번 새기기를 소망합니다.

고전 15:13-14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지 못하셨으리라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은혜의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자세히 읽고
찬찬히 묵상하는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의 의미를
마음에 새기며 
부활의 도를 우리 자신과 세상에 전하는 
복된 하루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주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축합니다! 아멘.

 

Church Everyone - P. Timothy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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