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출근 전 날씨 지도를 보여 준다. 예전 울 집이 있던 체네뷰(Channelview)에현재 엄청 비가 내리고 있고그 비가 점점 휴스턴 쪽으로 올라오고 있다며~엄마는 오늘 집에서 쉬시라고~ 커튼이 쳐진 방 안에서는밖의 날씨가 전혀 짐작이 안 되는데 비가 내릴 것이라고 하니 그런가 하고 멍하고 있는데 울 남편 왈,팬케이크를 해 주겠다고 해서고개를 끄덕였더니아주 얇고 넓적한 팬케이크를 가져다주었다. 나름 맛이 있었고 먹고 난 후갑자기 엄청나게 졸렸다. 그때가 오전 10시 반 정도? 어제저녁도 나름 잘 잤지 싶은데왜? 하면서베드에 들었다가다시 깬 시간이 오후 2시 45분이었다. 문득 와 있던 메시지를 발견해서 보니뉴욕 비 컴퍼니 "미스터 리"이었다. 휴스턴에 와 있으니 오후에 들르겠다고~ 난 출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