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말씀

시편 기자

wild rose* 2022. 1. 3. 13:53

시편 기자는 불의한 원수의 압제로 인한 극한 고난과 하나님이 마치 자신을 버린 것처럼 느껴지는 현실에서도
믿음과 소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확신을 품고 이렇게 기도하고 있습니다.

시 43:1-5

하나님이여 나를 판단하시되 경건치 아니한 나라에 향하여 내 송사를 변호하시며 간사하고 불의한 자에게서 나를 건지소서 주는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이시어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압제로 인하여 슬프게 다니나이까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어 나를 인도하사 주의 성산과 장막에 이르게 하소서 그런즉 내가 하나님의 단에 나아가 나의 극락의 하나님께 이르리이다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 하리이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극한 고난과 환란가운데서도 낙담하지 않고
끝까지 믿음과 소망의 마음을 품고 기도하는 시편 기자의
중심을 묵상해 보십시오.

이 부분이
참으로 믿는 자와 그렇지 않은 자가
극명하게 나누어 지는 지점입니다.

지금은 비록
하나님이 자신을 버린 것처럼 보여진다 할지라도
빛과 진리의 인도함을 받고

결국은 하나님의 성산에 이르러
자신의 극락의 하나님 앞에서 영원한 찬송을 드리는
자신의 모습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들으시는 가운데
고라 자손의 아름다운 믿음을 통해서
다시 한번 우리의 믿음을 확증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veryone Church - P. Timothy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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