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스토어 도착 오후 6시 30분까지 점심식사도 거르고 커피 한 잔도 안 마시고 움직였지 싶다.
울 아들은 컨디션이 안 좋다고 4시가 조금 넘은 뒤 퇴근을 했고 엄마는 아들이 퇴근 후 일부러 울 스토어를 찾아온 고객 4팀을 더 받았는데 도어를 잠가놓고 필요시마다 오픈을 해 주었기에 다른 고객과 2중으로 겹치지는 않았다.
다른 고객이 있을 때 도어를 밀어 보는 고객은 있었지만 문이 잠겨 있으니 가는 게 보였다.
흑형 테리가 늘 사가는 골드 플레이트 팔찌가 더즌 가격이 6불이나 더 올랐는데 이유는 금값이 너무 많이 올라서라고 한다. 테리는 1불이 부족해서 자기 손으로 외상값이 1불을 더 애드 했다.
유일하게 울 아들이 크레디트를 주는 테리의 외상값을 보니 37불이라고 적혀 있었다. 테리는 길거리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물건을 파는 상인이고 또 착한 사람이라서 울 아들이 캐어를 하지 싶다.
테리가 스티브 아저씨의 안부를 묻길래 바로 전화를 드렸더니 안 받으시다가 퇴근길 운전 중에 전화가 와서 잠시 아저씨랑 통화를 했는데 낼이나 모레 오시겠다고 했지만 아저씨 몸이라도 당신 맘대로 안 되니 당연히 꼭 하는 약속은 아니실 것이다.
집에 왔더니 울 아들은 삼계탕을 덥히고 있다고 했고 나는 도시락으로 가져간 것을 그대로 먹었는데 이번에 4불어치 담근 총각김치가 너무 입맛을 돋아서 맛있게 잘 먹었다.
후식으로 아들이 에그타르트 2피스를 가져다주어서 먹었더니 배가 딱 맞게 든든해서 양치 후 1시간 정도 더 앉아 있다가 잠이 들었지 싶다.
아침인가 하고 깼더니 이제 자정이 조금 넘어 있었다. 아마도 2시간여 동안을 깊이 잠들었다 깼지 싶다. 전기요 덕분인지 몸에 땀이 나 있어서 새벽 1시 무렵에 일어나 욕조욕을 한 후 다시 베드에 든 시간이 새벽 3시 무렵이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