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보낸
편지의 마지막 내용은 이기는 자에게 주어지는
약속의 말씀으로 마무리가 됨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이기는 자’는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
이기는 자’가 있다는 것은
이김의 대상 곧 싸움의 대상이 있다는 것과
‘패 하는 자’도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말씀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싸움의 대상은
혈과 육을 지닌 사람들이 아님을
성경은 밝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안에 거하는 옛사람의 죄성을 통해 역사하는
사탄과 그를 따르는 악한 영들임을
성경은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엡 6:10-12)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약 4: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 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더 나아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 거할 때
피곤하여 뒤처진 자들을 잡아 죽였던 아말렉 족속은
아직 육신안에 거하는
죄성의 그림자와 모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안의 아말렉 족속
곧 육신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셔서 도말하시고
천하에서 기억함이 없게 하시겠다고 맹세하셨습니다.
(출 17:14-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도말하여 천하에서 기억함이 없게 하리라 모세가 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가로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으로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약 4:1)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 다툼이 어디로 좇아 나느뇨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 좇아 난 것이 아니냐
은혜의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자세히 읽고 듣고 묵상하는 가운데
우리의 대적을 분명히 알고
그 대적과 싸워 승리하는
참으로 이기는 자의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주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축복합니다!
아멘!
Church Everyone P. Timothy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