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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04.14.2025. 또 하루

암 껏도 못하고 출근 후 퇴근까지계산기만 두드려서 세일즈 텍스를 마쳤다.소매, 도매, 토털을 페니 하나도 틀리지 않게 마치기 위해서는3-4군데 잘못 적힌 숫자를 찾아야 했다.아직 카드와 캐시 토털까지는 마치지 못했다. 그러다가 오후 늦게 친구 딸인 인디애나 은정에게메시지를 보냈더니 바로 답이 왔다. 난 친구가 크로아티아 여행을 3월에 간 줄 알았는데4월에 갔다가 이제 막 여행을 마친친구가 귀국을 했다고 한다. 오후 6시 조금 넘어서 나의 티 블친 님이티블을 탈퇴했다고 간단 메시지를 보냈기에바로 보이스 톡을 했다. 탈퇴 이유는?딱 아래 내용만큼만 설명을 했다. 어떤 티블 님이 타 티블 님들에게 성의 없이 댓글을 짧게 적었다며 자신의 흉을 봐서 속이 좀 많이 상했다고~ 정말 속이 많이 상했나 보다.내가 아..

2025년 일기 2025.04.15

렘 2:31

(렘 2:31)너희 이 세대여 여호와의 말을 들어 보라 내가 이스라엘에게 광야가 되었었느냐 흑암 한 땅이 되었었느냐 무슨 연고로 내 백성이 말하기를 우리는 놓였으니 다시 주께로 가지 않겠다 하느냐예레미야 2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배신과 배교를 탄식하시며 그들의 죄를 지적하시는 장입니다. 이스라엘은 과거에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잊고, 우상을 따르며 하나님을 떠났습니다.“너희 이 세대여 여호와의 말을 들어 보라”이는 하나님의 탄식이 담긴 강력한 부르짖음입니다.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심판적 경고입니다. “이 세대”는 예레미야 당시의 백성들을 가리키지만, 동시에 시대를 초월한 교훈으로 오늘날 우리 세대에게도 적용됩니다.“내가 이스라엘에게 광야가 되었었느냐 흑암한 땅이 되었었느냐”하나님께서 자신을 변..

성경 말씀 2025.04.10

시 119:50

시 119:50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생명까지 위협을 받는 극한의 고난 가운데,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하늘의 위로를 깊이 체험하고 있습니다.그는 자신이 겪고 있는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이 주는 위로와 희망을 붙잡고 있습니다.고난의 깊은 어둠 속에서, 주의 말씀이 그를 소생시키고 다시 살아갈 힘을 주며,그를 고통에서 일으켜 주님의 뜻 안에서 소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고 있다는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주시는 소망의 약속을 다시금 되새기게 됩니다.이 세상이 주는 고난과 아픔은 무겁고 고통스러울 때가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결코 절망에 빠지지 않습니다.왜냐하면 하나님의 약속은 영원히..

성경 말씀 2025.04.10

사는 하루가 기적(카톡펌)

■ 사는 하루가 기적!! 우리가 사는 지구는 지표면에서 중심까지 약 6,400km랍니다.그중에서 지표면 흙의 두께는 15~35km 정도지구 전체 깊이에서 본다면 지표면은 불판 위에 올려진 철판 두께처럼 얇습니다. 지구 중심 내핵의 온도는 약 4,500도이고, 지표면은 15도 정도입니다. 아래에서는 4,500도가 넘는 불덩이가 있고 그 위에 아주 얇은 지표면 위에서 우리가 죽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땅속뿐만 아니라 땅 위의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이 숨을 쉴 수 있는 공기층, 사람이 숨을 쉬며 살아가고 날씨 변화가 일어나는 대기권은 지상에서 대략 10km 정도라고 합니다.  그런데 10km라고는 해도 실제로 2000m 정도의 높은 산에만 올라가도 호흡이 곤란한 것을 생각하면, 실제..

송년엽서 (이해인)

송년 엽서 (送年  葉書) 하늘에서별똥별 한 개 떨어지듯나뭇잎에 바람 한번 스쳐가듯빨리 왔던 시간들은빨리도 떠나가지요나이 들수록시간은 더 빨리 간다고내게 말했던 벗이여어서 잊을 것은 잊고' 용서할 것은 용서하며그리운 이들을 만나야겠습니다목숨까지도 떨어지기 전미루지 않고 사랑하는 일그것만이 중요하다고내게 말했던 벗이여눈길은 고요하게마음은 뜨겁게아름다운 삶을오늘이 마지막인 듯이충실히 살다 보면첫새벽의 기쁨이새해에도 항상우리 길을 밝혀 주겠지요[출처] 송년 엽서(送年 葉書) / 詩人 이해인|작성자 kim seong gyun

깃털- 한강(카톡펌)

한강 소설가가 노벨 문학상 이후 처음 발표한 글이 산문이네요.온라인 무크지 "보플사전"에발표한 글. "깃털" 전문 공유합니다. ♡ 깃털 문득 외할머니를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나를 바라보는 얼굴이다. 사랑이 담긴 눈으로 지그시 내 얼굴을 들여다보다가 손을 뻗어 등을 토닥이는 순간. 그 사랑이 사실은 당신의 외동딸을 향한 것이란 걸 나는 알고 있었다. 그렇게 등을 토닥인 다음엔 언제나 반복해 말씀하셨으니 까. 엄마를 정말 닮았구나. 눈이 영락없이 똑같다. 외갓집의 부엌 안쪽에는 널찍하고 어둑한 창고 방이 있었는데, 어린 내가 방학 때 내려가면 외할머니는 내 손을 붙잡고 제일 먼저 그 방으로 가셨다. 찬장 서랍을 열고 유과나 약과를 꺼내 쥐어주며 말씀하셨다. 어서 먹어라. 내가 한입 베어무는 즉..

인생은 연극이다(카톡펌)

● 인생은 연극이다 인생은 분명한 목적을 가진 연극이다.허투루 시키는 연기는 아무것도 없다.고민 하나, 고통 하나, 실수 하나에도반드시 목적이 숨어 있다.고통의 깊이가 깊을수록영적 성장의 깊이도 깊어진다.고통은 내가 맡은 배역의 일부다.고통을 피하는 것은곧 배역을 거부하는 것이다.배역을 거부하는 것은곧 자신을 거부하는 것이다.자신을 거부하려고 하니 못 견디게 고통스럽다.하지만 배역을 받아들이는 순간고통은 기쁨이 된다.니체는"살아가는 이유를 아는 사람은 어떤 역경도 견뎌낼 수 있다"고 말했다. https://m.cafe.daum.net/gochg/XANf/11326?listURI=%2Fgochg%2FXAN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