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 12:1)
에브라임은 바람을 먹으며 동풍을 따라가서 날마다 거짓과 포학을 더하며 앗수르와 계약을 맺고 기름을 애굽에 보내도다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 
곧 에브라임의 모습은
“바람을 먹으며 동풍을 따라가는 자”로 묘사됩니다.

얼마나 생생한 표현입니까?

‘바람을 먹는다’는 말은 
헛된 것을 좇는다는 뜻이고,
‘동풍을 따라간다’는 것은 
파멸을 향해 달려간다는 뜻입니다.

이스라엘 땅에서 동풍은 
사막에서 불어오는 뜨겁고 메마른 바람,
모든 것을 시들게 하는 파괴의 바람이었습니다.

즉,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결국 스스로 파멸의 길, 
메마름의 길을 따라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에브라임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앗수르와 애굽을 의지했습니다.

그들의 눈에는 그것이 지혜였고,
살아남는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보시기에는
그것은 동풍을 좇는 미련한 행위였습니다.

오늘 우리의 신앙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보다 세상의 바람을 더 신뢰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서도,
결국은 사람의 힘, 
돈의 힘, 명예의 힘을 기대합니다.

그런 신앙은 
“동풍을 따라가는 신앙”입니다.

처음에는 시원한 듯 보이지만,
결국 모든 것을 말려버리는 
메마른 바람이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바람을 먹지 말고, 내 말씀을 먹으라.”

“동풍을 좇지 말고, 
생명의 바람 곧 성령의 바람을 따르라.”

하나님을 떠난 신앙은 
늘 건조하고 불안하지만,
하나님께 붙은 영혼은 
성령의 바람으로 살아납니다.

세상의 바람은 메마르게 하지만,
하나님의 바람은 우리를 새롭게 합니다.

은혜의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바람을 먹으며 동풍을 따라가는 삶이 아닌
하늘의 신령한 양식과 음료인
우리 주님의 살과 피 영생하는 양식
곧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마시며

그 말씀을 우리의 마음과 구체적인 삶을 통해
이루어가는 삶-

 

곧 이 세상의 동풍이 아닌
성령의 바람을 좇아 살아가는
참으로 복된 자의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주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축복하며 축복합니다!
아멘!

 

Church Everyone - P. Timothy Ki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