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년 전 우리와 동일한 믿음과 소망을 품고 살았던
한 시편 기자의 마음을 묵상해 봅니다.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지 아니하시면
세상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고
죄악의 삶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는-
스스로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연약한 자신을
시편 기자는 발견합니다.
그리고
수많은 유혹과 위기의
상황 중에 혼신의 힘을 다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다음과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의 말씀대로 나를 붙들어 살게 하시고 내 소망이 부끄럽지 말게 하소서 나를 붙드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고 주의 율례에 항상 주의하리이다(시 119:116-117)
3000년 한 시편 기자가 드렸던 이 간절한 기도가
오늘 이 시간 우리 모두의 기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위기와 유혹의 순간뿐 아니라
매일 매 순간 모든 일에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지 아니하시면
넘어질 수밖에 없고
한 순간도 주의 뜻 가운데 살아갈 수밖에 없는
연약하고 무지한 자신을
하나님 앞에 고백하십시오.
우리는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다 그런 인생들입니다.
우리는 내일 일을 알지 못할 뿐 아니라
하루 동안에도 무슨 일이 일어날 줄 모르는
너무나 연약하고 무지한 인생들입니다.
야고보서에 기록된 말씀처럼
이 땅에서 우리 육신의 생명은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은 것입니다.
오늘도 이 사실을 잊고 산다면
사탄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그 틈을 노릴 것이고
우리는 또 넘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연약함과 무지함을
철저하게 깨닫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뢰하며
나아가는 자는 하나님의
긍휼 하심을 받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은혜의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은혜의 하루-
하나님의 말씀만을 붙들고
믿고 의뢰함으로 시작하는
복되고 강건한 하루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주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축복합니다!
아멘!
Everyone Church - P. Timothy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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