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잠을 깨우면서 카레를 했다.출근 후 6시간 정도 일을 하다가 퇴근을 했다. 금요일이라 잔잔한 고객들은 들고 날고 했지만 바잉은 넘 별로 이었다. 아침 식사는 카레를 먹었고 점심은 오후 3시 무렵에 아들이 출근 시 엄마 위해 사놨던 맥비스킷을 먹었다. 귀가 후 시장하지는 않았지만 깎은 복숭아와 M&M이 바로 내 테이블에 놓여 있어서 군것질 거리로 먹다 보니 너무 많이 먹을 것 같아 먹기를 멈추고 오징어 숙회 몇 점을 초고추장에 맛있게 먹었다. 퇴근 후 집 안으로 들어오다가 현관 입구에서 막 내 팔을 물고 있는 모기 한 마리를 때려잡았다. 바로 처치를 했지만 물린 자국은 빨갛게 났고 너무 가렵지는 않다. 아들이 짐에서 돌아온 시간이 거의 밤 9시가 다 되어서 이었고 난 그때 부엌으로 나가서 아들 저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