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말씀

요 6:8-9

wild rose* 2021. 10. 5. 00:41

1002토2021 안드레의 헤아림

요 6:8-9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쭈오되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졌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삽나이까

 

One of His disciples, Andrew, Simon Peter's brother, said to Him, "There is a lad here who has five barley loaves and two small fish, but what are they among so many?"


너무나 유명한 기적
오병이어의 이야기입니다.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에게
조롱을 받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도
이 세상에서 배운 상식으로 예수께 이렇게 질문을 합니다.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졌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습니까?”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이 세상에 속한 모든 어리석은 생각과 헤아림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얻은
자기 지식과 자기 체험의 틀에 갇혀서
그 이상을 보지도 못하고 넘지도 못하는
인생들의 한계가 무엇인지도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의 작은 도시락 하나가
굶주린 오천명을 감당할 수 없다는
안드레의 생각과 헤아림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안드레가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헤아리지 못한 것이 있습니다.

자신이 지금 질문을 던지고 있는 분이
누구인지 그는 몰랐던 것입니다.

말씀으로 우주 만물을 지으시고
말씀으로 만드신 모든 것을 붙들고 운행하시는 전지전능하신 분이심을
그는 알지 못했습니다.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처럼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부르시는 이심을
그는 알지 못했습니다.

주님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드린 어린아이의 마음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믿음 없는 제자의 질문을 뒤로하시고

주님은
한 어린아이의 아름다운 드림으로
오 천명을 배불리 먹이십니다.

그리고
남은 조각 열 두 광주리를 남기십니다.

우리 주님은
작지만 진실되고 아름다운 헌신을
결코 멸시하지 않으십니다.

동일한 주님이
우리 가운데 역사 하심을 믿습니다.

귀한 지체들의 작지만 아름다운 드림과 헌신들이
주님의 나라를 만들어 감을 믿습니다.

매일 매 순간
우리가 주를 위해 드릴 수 있고 행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을 통해서 큰 일을 이루시고
우리는 감히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기적을 이루시는 분은
우리가 아닌 주님이십니다.

은혜의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어리석은 안드레의 헤아림이 아닌
믿음의 헤아림으로 하루를 살아가는
참으로 믿는 자의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주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축복합니다.
아멘!

 

Everyone Church - P. Timothy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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