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시고 주의 종을 노하여 버리지 마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나이다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나를 버리지 말고 떠나지 마옵소서 (시 27:9)
시편 27편은
자신의 죄로 인한 극한 고난가운데서도
하나님을 향한 전적인 신뢰와 함께
지금의 고난에서 구원해 주실 것을 갈망하는
다윗의 시편입니다.
다윗뿐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의 삶은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전 생애를 통해 이루어 가시는
구원의 역사입니다.
우리가 믿고 의뢰하며 사랑하는
주님은
우리가 헛된 생각을 하며
곁길로 나아갈 때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우리를
사람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내려치기도 하시고
벼랑 끝까지 몰아가시며
때로는 그곳에서 떨어뜨리기도 하십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그 모든 과정들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경륜과 섭리가운데
한 부분들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에 능하신 분이십니다.
지금 우리가 안고 있는 모든 문제들도
아름다운 결말을 위한 과정임을
곧 알게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 자신을 위해
그리고
그 누군가를 위해
그리고 그 무엇을 위해
기도하고 계시다면
그리고 그 기도의 제목이
결국은
우리를 구원하신 그 거룩하신 이름의 영광을 위한 것이라면
그 기도를 쉬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주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에 능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를 도우시며 주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건지시며 우리 죄를 사하소서 (시 79:9)
우리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무거운 모든 문제와 짐들이 있다면
지금 이 순간
우리 주님 권능의 손에 내려놓으십시오.
우리가 참으로
하나님의 사람들이라면
그것들은 우리의 문제가 아닌
하나님의 문제들입니다.
주님은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며-
우리의 영원한 의가 되시는
우리를 구원하시기에 능하신 분이십니다.
은혜의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도
우리를 구원하시기에 능하신
하나님만을 의뢰하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하루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주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축복합니다!
아멘!
Church Everyone - P. Timothy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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