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9토 2021 우리를 부요케 하시는 하나님
고후 8:9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
though he was rich, yet for your sakes he became poor, so that you through his poverty might become rich
사도 바울이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아
당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주신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또한 이 말씀은
시대와 지역을 초월한 모든 그리스도인 각인에게 주신
하나님의 편지이기도 합니다.
우리 주님은 어떤 인생과도 감히 비교할 수 없는
하늘의 권세와 부와 영광을 소유하신 분이셨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하늘의 그 모든 권세와 부와 영광을 포기하시고 버리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와 같은 연약한 몸을 입으시고
낮고 낮은 이 땅에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미리 아심을 따라
창세전에 먼저 선택하시고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하신 우리를 위해
모든 생명의 원천되시는 주님께서
스스로 생명을 십자가에 버리신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그렇게 하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누구도 앗아갈 수 없는
주님의 영원하고 완전한 생명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우리의 마음과 삶을 하늘의 부요로 채우시고
더 나아가 우리로 하여금
주께서 앉으셨던 그 영광의 하늘 보좌에 앉히시기 위함입니다.
우리 같은 인생들이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그렇게 높은 하나님의 생각과
주님의 그 놀라운 은혜를 어찌 다 알 수 있을까요
그 크신 은혜에
무엇으로 보답할 수 있을까요
우리에게 하늘의 권세와 하늘의 영광과 하늘의 부요함을 주시기 위해
성령의 능력으로 마리아의 몸을 빌어 사람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신
참 하나님이시며 참 사람이신 우리의 창조주-
우리의 구주, 우리의 왕, 우리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은혜의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께서 가난하게 되심으로
우리가 받은 하늘의 부요를 알고 믿고 소망 중에 즐거워하는
참으로 복된 자의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주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축복합니다.
아멘!
Everyone Church - P. Timothy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