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말씀

12.25.2019.수. 마 1:21

wild rose* 2019. 12. 26. 02:21

마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And she will bring forth a Son, and you shall call His name JESUS, for He will save His people from their sins

 

 

'크리스마스'의 유래와 어원을 살펴본다면

성경대로 믿는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결코 유쾌하지 않은

용어가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탄생이 12월 25일이라는 설은

태양신을 섬기는 바빌론 종교에서 유래되었고

로마 카톨릭 교회가 이 이교적 풍습을 받아들여기독교와 접목시켰으며

오늘날 개신교 교회에까지 흘러 들어온 것입니다.

 

12월 25일은 절기상 동지와 가까운 날로서 이때 부터 해가 점점 길어지므로

로마에서는 농사의 신인 태양신의 탄생일로 삼은 것입니다.

 

예수님은 빛이라 하셨으므로 태양에 비유되어

로마 카톨릭 교회가 예수님의 탄생일로 삼은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리스도의 탄생일에 관해 전혀 언급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굳이 따져 본다면

12월이 아니라 초봄 정도로 추측할 수 있을뿐입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일에 대해서 우리가 알기를 원치

아니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성령으로 처녀의 몸을 빌어서 오신 예수가

누구이며 왜 이 세상에 사람의 모양으로 오셨는지

각 개인이 그 이유와 목적을 성경을 통해 정확하게 알고 믿음으로

죄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나

12월 25일이 비록 예수의 탄생일은 아니지만

그가 이 세상에 사람으로 탄생하신 것은 사실이기에

 

교회의 전통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의 의미를

말씀을 통해 다시한번 묵상하며

 

참된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거룩한 기쁨을 나누는

거룩하고 구별된 모임을 갖는 것은

의미있는 일일 것입니다.

 

예수가 누구인지

그가 왜 이 세상에 오셨는지 알지못하고

 

막연한 기분에 들떠

그 어느날 보다도 많은 죄를 범하는 날이 되어버린 성탄절-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의 의미를 다시한번 깊이 묵상하며

 

여느날과 다름없이

다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며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앞에서 살아가는 경건한 하루 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주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축복합니다!

마라나타!


P. Timothy Kim

'성경 말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27.2019.금. 10:17-18  (0) 2019.12.28
12.26.2019.목. 라 9:8  (0) 2019.12.27
12.24.2019.화. 요 9:1-3  (0) 2019.12.25
12.23.2019.월. 합 2:3  (0) 2019.12.24
12.21.2019.토. 사 65:17  (0) 2019.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