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02:2-5
나의 괴로운 날에 주의 얼굴을 내게 숨기지 마소서 주의 귀를 기울이사 내가 부르짖는 날에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대저 내 날이 연기 같이 소멸하며 내 뼈가 냉과리 같이 탔나이다 내가 음식 먹기도 잊었음으로 내 마음이 풀 같이 쇠잔하였사오며 나의 탄식 소리를 인하 나의 살이 뼈에 붙었나이다
Do not hide your face from me when I am in distress. Turn your ear to me; when I call, answer me quickly. For my days vanish like smoke; my bones burn like glowing embers. My heart is blighted and withered like grass; I forget to eat my food. Because of my loud groaning I am reduced to skin and bones
남유다가 바벨론의 대적에 짓밟혀
모든 것이 불타고
살아 남은 자들은
비참한 모습으로 포로로 끌려가는-
감당할 수 없는
극한 환경적 재난과 고난가운데 있는
한 시인이 상한 심령으로 하나님께
도움을 간구하는 시입니다.
불타는 성전과
불타는 자신들의 집에서 나는
검붉은 연기를 바라보며
자신의 뼈가
불을 지피는 화로처럼 타며
자신의 날들이 연기처럼 소멸해감을
시인은 체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인은
그러한 극한 고난과 고통가운데서도
기도하는 심령만큼은 잃지 않고 있음을
우리는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자신들의 죄로 인한
하나님의 거룩한 진노의 결과임을 깨달은 시인은
하나님 앞에 중심으로 회개하며
하나님의 긍휼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자신의 믿음과 소망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빈궁한 자의 기도를 돌아보시며 저희 기도를 멸시치 아니하셨도다. 이 일이 장래 세대를 위하여 기록되리니 창조함을 받을 백성이 여호와를 찬송라리로다] -(시 102:17-18)
이 시간
우리 마음에 깊이 새기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결코 빈궁한 자의 기도를 멸시치 아니하시고
돌아 보시며 그 기도에 응답하시는 분이십니다.
오늘도
우리의 고난과 괴로움을 하나님께 아뢰며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해
은혜의 보좌앞에 나아가는 복된 하루 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주의 이름으로 축복 합니다!
마라나타!
P. Timothy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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