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9.2018. 화. 눅 17:17-19

눅 17:17-1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에 한 촌에서

나병환자 열 사람을 만납니다.

 

긍휼히 여겨 달라는 그들의 부르짖음을 듣고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 하십니다.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그들은 제사장에게 가는 길에 모두 깨끗함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그 중 사마리아인 한 사람만이

자기의 나은 것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그리고 그만 홀로 예수님께 돌아와

그 발아래 엎드리어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를 드리기 위해 돌아온 그에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 하십니다.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 하였느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님께 감사를 드린 사마리아인 한 사람만이

육신의 문제뿐 아니라 영혼의 문제,

인생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 받습니다.

 

나머지 아홉은 예수님을 만나

구원 받을 수 있는 은혜의 때를 놓치고 맙니다.

 

우리는 이 말씀에서

어떤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구원 받은 사람의 삶의 분명한 증거가 무엇인지

밝히 알 수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는 자 입니다.

 

그 은혜를 갚을 수 없지만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리는 자 입니다.

 

 

나의 구주 나의 왕 나의 하나님,

오늘 이 시간

이 사마리아인처럼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며

감사의 삶을 살고 있는지 돌아 보기를 원합니다

 

어떤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기를 원합니다.

 

그 크신 은혜 갚을 길 없지만

조금이라도 그 은혜에 보답하기를 원합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께 감사하며 주님만 의뢰하는 하루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P. Timothy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