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말씀

11.28.2017. 화. 요 3:29-30

wild rose* 2017. 11. 29. 13:48

요 3:29-30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이 충만하였노라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신부를 얻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그 음성으로 인하여 크게 기뻐하나니 그런즉 나는 이러한 기쁨으로 충만하였노라. 그분은 반드시 흥하여야 하겠으나 나는 반드시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He who has the bride is the bridegroom; but the friend of the bridegroom, who stands and hears him, rejoices greatly because of the bridegroom's voice. Therefore this joy of mine is fulfilled. "He must increase, but I must decrease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왜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을 여자가 낳은 자 중에

가장 큰 자라고 말씀 하셨는지 그 이유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스승의 안위를 염려하는 제자들을 향하여

요한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세례 요한의 중심에서 터져 나온 이 한 마디를 통해

그가 누구인지-

그의 존재의미와 삶의 목적과 방향이 무엇인지

밝히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

세례 요한의 마음과 삶을 본 받기를 원합니다.

 

살든지 죽든지 자신의 몸을 통해

그리스도만이 존귀케 되기를 갈망했던

사도 바울을 본 받기를 원합니다.

 

오직 주님만을 드러내고

주님만을 증거하는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기를 원합니다.

 

나는 이미 십자가에 죽은 자임을 한 순간도 잊지 않게 하시고

오늘도 매 순간 모든 일에 나는 죽고 그리스도가 사는

산 자의 삶으로 인도해 주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 Timothy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