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일기

일.05.18.2025. 일요일 식탁은 조용했다.

wild rose* 2025. 5. 20. 03:18

 

오늘도 남편이 삼겹살을 밖의 그릴에서 궜다.

채소류가 없어서 뭘 좀 해서 아들에게 줄까 생각하다가

감자로 매시포테이토를 만들고

한국고구마도 하나 굽고

두부부침도 하고

김치를 몇 가닥 궈서

아들만 상을 차려 주었다.

 

남편도 나중에 적당한 음식을 차려서 식사를 따로 했다.

 

엄마가 식사를 안 하니 아들이 식사 후에 엄마를 위해 한 접시 차려서 가져다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