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d rose* 2025. 4. 25. 10:00

다윗은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고

하나님께서 자신의 유리함을 계수하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 56:8) 
나의 유리함을 주께서 계수하셨으니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이것이 주의 책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들의 모든 것을 
계수하시고 기록하고 계십니다.

심지어는
우리의 머리털까지 계수하고
계신다 말씀하십니다.

(마 10:30)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바 되었나니

우리 인생들은
자신의 머리털을 셀 수도 없을 뿐 아니라
또 세지도 않습니다.

우리에게
아무런 유익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머리털까지 계신다는 것은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우리에게 마음과 시선

그리고 모든 관심을 두시고
우리의 모든 것을 지켜보고 계시며

우리의 모든 것을
계수하신 다는 말씀의 
단적 표현입니다.

자녀들을 아무리 사랑한다 할지라도
한 순간도 놓지 않고

자녀들에게 눈과 마음을 두는
부모는 없습니다.

아니 그럴 수 없습니다.

자녀들의 머리털을 세며
자녀들의 걸음의 수를 기록하며

자녀들의 세미한 마음의 음성까지 들으며
그것을 또 기록하는
부모는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감찰하시고
계수하시며
또 기록하고 계십니다.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알 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는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입니다.

특별히
우리가 하나님을 향한 중심의 사랑에서
나오는 모든 말과 행위

우리가 
하나님께 속한 하나님의 사람이기에

이 세상에서 받았던 
모든 핍박과 고난과 슬픔들-

그로 인한
우리의 모든 눈물을 하나님은 
계수하시고 

마음과 눈에서 흘렀던
모든 눈물을 눈물병에 담고 계십니다.

그날이 되면
우리가 흘렸던 모든 눈물을

하나님의 손으로
친히 씻겨 주시고

친히 
보응해 주실 것입니다.

은혜의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자세히 읽고 듣고 묵상하는 가운데

우리에게 마음과 시선을 두시고
우리의 모든 것을
사랑으로 감찰하시며 계수하고 계시는

주와 함께 동행하는
복된 하루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주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축복합니다!
아멘!

Church Everyone - P. Timothy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