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2018.월. 눅 23: 51
눅 23:51
그는 유대인의 동네 아리마대 사람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러니
He came from the Judean town of Arimathea and he was waiting
for the kingdom of God
아리마대 사람 요셉를 가리켜 성경이 증거하는 증언입니다.
그는 공회 의원으로 권세가 있는 자 이었지만
선하고 의로운 자였습니다.
그는 대부분의 공회 의원이 그러했던 것처럼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고자 하는 결의 행사에 함께 하지 않았습니다.
예수의 전하는 말씀을 통해
예수가 그리스도(메시야, 구세주)요
예수 그리스도가 전하는 나라가
바로 ‘하나님의 나라’라는 것을 알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장사하는 은혜를 얻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지만
그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다시 부활할 것이며
그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할 것을 믿었던 것입니다.
성경은 그를 가리켜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는
아름다운 증언을 합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앞에 선다면
하나님은 우리 각인을 가리켜 뭐라 증언 하실까요-
그 날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아미마대 사람 요셉이
회당에서 축출당할 것과
이어질 모든 불이익을 각오하고
예수의 시신을 요구 하며
빌라도 앞에서 자신이 예수의 제자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듯이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그가 피로 사신 몸 된 교회 앞에서
그리고 우리가 잠시 살아가는 이 세상 앞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고백해야 할 것입니다.
이 땅에 비록 적은 무리이지만
하나님 나라를 믿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역사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기다림의 시간을 통해
하나님은 인내를 배우게 하시고
그 인내를 통해 그 믿음을 정금으로 만들어 가십니다
또한 기다림의 시간을 통해
그들의 소망의 진위를 확증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곧 완성 될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완성은
곧 ‘나의 완성’이기도 합니다.
그리스도인 각인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어느 순간
하나님의 나라는 홀연히 완성 될 것입니다
지금 하나님 나라를 위해 역사하고
지금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는 자들이
그 나라를 취하고 그 나라를 영원히 누리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역사하며
하나님 나라를 소망 중에 기다리는
복된 하루 되시기를 기도 합니다.
주의 이름으로 축복 합니다!
마라나타!
P. Timothy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