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8.2018. 월. 마 7:1-5
마 7:1-5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만물보다 거짓되고 부패한 마음을 가지고
죄를 물 마심 같이 짓고 살아가던 저희들 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오래 참아주시고 구원해 주지 않으셨다면
백만 번 천만 번 억만 번-
영원한 지옥 형벌을 받아야 마땅한
패역하고 추악한 죄인들 이었습니다.
구원 받은 이후에도
그 누가 하나님의 엄중한 하나님의 율법을
다 지킬 수 있을까요?
어떤 이가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한 것처럼
그렇게 서로 사랑으로 종 노릇하며
내 몸처럼 그렇게 사랑하며
형제를 위해 목숨을 버릴 수 있을까요?
타인의 불손한 언행과
차가운 눈 빛 하나도 견디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하는 패역한 자아를 봅니다.
스스로에게는 여전히 관대하지만
타인을 향해서는 날카로운 율법의 칼끝을 세우는
추악한 자아를 바라봅니다.
하나님
타인의 허물을 바라보는 패역한 눈을
어둡게 해 주옵소서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밝혀
타인이 아닌 나를 향하게 하시고
내 눈의 들보를 보게 하옵소서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살리심을 받고
지금도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하심으로
살아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케 하셔서
하나님 앞에 율법의 판단자가 되는
망령된 죄를 더이상 범하지 않도록
내 마음과 입술의 문에
파수꾼을 세워 주옵소서.
하나님
오늘도 나를 용서해 주시고
나를 살려주시기 위해 흘려주신 십자가 보혈과
보혈의 능력만을 의뢰합니다.
불쌍히 여겨주시고, 긍휼히 여겨주시고
자비를 베풀어 주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P. Timothy Kim